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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감평사 세무사같은 찌끄래기 전문직은 논외로하겠다
이 글을 봐라.(변리사 현직글임. 네이버 변사모에서 펌)
1. 합격 가능성이 높지 않다.
변리사를 한 해에 약 200명 정도 선발하는데, 변리사가 고소득 직종이라는 유언비어에 속아 수많은 명문대학 출신 들이 덤벼들어 경쟁률이 수십대 일이 넘습니다. SKY 출신들이 2~3년 동안 준비해도 만만치 않은 시험입니다. 님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님이 서울대 출신이라도 반대합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님의 경우에 나이를 감안하건대 생계 문제도 해결해야 할거 같은데 그럴 경우 합격가능성은 훨씬 더 줄어들겠죠?
2. 연봉이 높지 않다.
언론보도에는 변리사가 전문자격증 업종중에서 고소득 직종이라고 나오는데, 그건 사실에 맞지 않는 허위보도입니다. 신문에 나온 자료는 국세청 발표자료인데, 국세청에서 발표한 것은 특허사무소에서 신고한 전체 매출액 자료입니다. 즉, 약 500여 개의 특허사무소가 국세청에 신고한 총매출액 3000억을 근거로 얘기한 것인데, 한개 사무소당 평균 6억 정도 계산이 나오죠... 즉, 한 개 사무소 일년 매출액이 약 6억 이라는 얘기인데, 이걸 마치 변리사 일인당 연봉인 것처럼 발표하고 있답니다. 이것은 한개 사무소 전체 매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비를 제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실제 변리사의 일인당 연봉은 초봉3500부터 시작하여 3년차 내지 5년차가 되었을때 5000을 찍는 것이 이바닥 정설입니다.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 타 전문직종의 수입의 편차가 굉장히 심한데 비하여 변리사는 편차가 작습니다. 초봉3500, 5년차 5000이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5년차 이후로 연봉은 동결됩니다. 더이상 오르지 않죠. 간혹 미친 빽이나 낙하산을 통해 들어온 분들은 5년차에 7000까지 찍지만 극히 예외적인 일입니다.
이렇게되면 변리사들은 법인을 나와 개업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변리사가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사무실 개업은 굉장히 힘듭니다.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가 개업을 용이하게 하여 준수한 수익을 내는 것에 비하여 변리사는 개업하면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개업을 쉽게 하지 못하죠
3. 시장포화
지금 특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성장이 거의 정체된 상태입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 이지만, 이 분야는 특히 신규 진출자가 진입하기가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리고, 고객이 대부분 기업체이기 때문에 소위 "빽" 이나 연줄이 없으면 고객 확보가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기존에 거래하던 사무소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변경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바꾸더라도 회사 사장이나 이사급 중역이 지시하는 곳으로 지정이 된답니다. 또한, 대개 규모가 큰 사무소와 거래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소규모 업체들은 점점 더 입지가 좁아지고 외국처럼 대형 로펌만 살아남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4. 업계 전망 불투명
특허 사무소 수가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특허 한건 출원하는데 보통 150~200만원을 착수금으로 받고 특허가 등록되면 성공사례금도 그만큼 받는데, 문제는 수가를 매년 올리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특허등록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줄이면 줄었지 늘리기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대기업을 상대하는 경우는 상황이 더욱 안좋아서, 거의 덤핑 수준의 수가를 감수하고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특허사무소의 발전이 사실상 가로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5. 업계의 사정
요즘 소규모 사무소들은 소장들이 자기 월급을 제대로 챙겨가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업계 사정이 안 좋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된 직원들을 자꾸 내보내게 되고 새로운 신입직원들로 바꿀수 밖에 없는 실정이랍니다. 특허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대형 로펌에만 일이 몰리고, 소규모 사무소들은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아시고 님의 경우는 자신이 오래해 오고 가장 잘 할 수 있는일, 즉 학생들 지도하는 쪽으로 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사생활도 더 이상 하기 어려운 나이인걸로 보이는데, 소규모라도 직접 학원을 차려서 운영하는 걸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서 합격한다 하더라도, 소장 입장에서는 가급적 나이 어린 사람을 채용하려고 하지 나이든 사람은 부담스러워합니다. 특별히 영업력이 좋다거나, 특출한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나이든 사람은 어디든 취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취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나이에 걸맞는 대접을 받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특허업계가 별로 수지 맞는 장사가 아니다 보니, 다들 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이 오래 일하다 보면 성격이 거칠어 지고 님에게 호의적으로 대할 사람이 많지 않답니다.
첫댓글 어느 업종이든 자기네가 편하고 돈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없다.
노무사와 감정평가사는 자기네가 편하고 돈 많이 받는다고 한다ㅋ
회계사 법무사애들은 자기네 망했다고 기사뜨면 개조아하지ㅋㅋㅋ
특히 법무사 세무사는 남세에 있어 자유로운 부분이 많으니 그렇고
변리사는 진짜 망한거 맞는것 같음
솔까 변리사 법무사 회계사 변호사 이런거는 전망이 밝다 나쁘다 이야기라도 할 수 있지ㅋㅋㅋ
병아리감별사 세무벌래 노가다판노무자 이런거는 그런말도 못해ㅋㅋ
변리사 거품빠진거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았지
변리사 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