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돌아가신 엄마 천도제지내는 꿈을 꿨어요
평소 연락안하던 친척들까지 참석을 했고 음식도 많이 준비했어요
산을따라 올라가서 제를 지내고.. 큰언니가 저한테 엄마한테 하고싶은 얘기 다 털어 놓으라고
해서 뭔가를 짚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이런저런 한풀이를 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를 진행하는사람이 동생에게는 파랑구슬이 달린 낚싯대 비슷한걸 주고
저한테는 빨강구슬달린걸 주면서 서로 잡아당기라고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힘이 하나도 없어서 못잡아당겼는데.. 이걸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힘껏잡아당겨서 그게 제쪽으로 넘어왔거든요 그리고 저보고 이걸 타고 날아보라고 해서
훨훨 날았어요 마침 엄마가 날게해준다는 느낌 그런걸 받으면서요
한 두번정도 날아오르다 내렸고.. 막 울면서 꿈을 깼거든요..
좋은꿈인지 아님 먼 친척 소식을 들을일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이런꿈을 한번도 안꾸는데
요즘들어 조상에 대한 꿈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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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더 꿈을 꿨는데.. 이건 한 일주일정도 됐는데요
2년전 돌아가신 아버님 장례치르는 꿈을 꿨어요
아버님이 자리에 누워계셨고.. 한줄기 눈물을 흘리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 (꿈에서 눈물흘리며 우시는게 뭔가 잘 해결되서 우는거라고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던중 저의집 먼 친척이 상을 또 당해서 저희가 장남인데도.. 아버지 장례치르지 말고
먼친척집에 가야된다면서 어서가라고 하면서 꿈을 깼거든요.. 이것또한 꿈이 꺼림직해서 꼭 풀이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꿈 좋네요 돌아가신 어머님이 님에게 좋은 선물을 주는 꿈으로 해몽되네요
아직 꿈에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는 않했지만 그 구슬이 아주 좋은 의미가 있어요
님이 현제 하시는 일이 뭔지 궁금하지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맥락의 꿈을 시리즈로 계속 꾸게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제 위의 꿈만 가지고 해몽하기는 조금 곤란해요
앞으로 꾸는 꿈을 지켜 보면서 해몽해야될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아버지가 나타나신 꿈도 같은 맥락으로 해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