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는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들렀던 도시로 이곳에서는 멀리서 쯔빙글 리가 사제를 했다는 그로스뮌스
트를 먼발치로 본 것이 다인 셈이다.
취리히에 있는 ‘신라’라는 한국식당에 들러서 한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간다.
오늘 하루는 비행기만을 타는 일정으로 이곳은 인천직항이 없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을 하는데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더니 하늘이 맑아진다. 돌로미테나 리기산에 들렀을 때 비 때문에 속이
상했었는데 맑은 날씨를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 든다.
취리히에 있는 신라라는 레스토랑
불고기, 삼겹살 등 다양한 한식을 파는 곳이다.
날이 밝지 않았지만 공항으로 출발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새벽에 비가 온 듯....차에 빗자국이...
11시 15분 비행기임에도 7시 반에 출발을 한다.....아침놀이 황홀하다.
취리히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대기하면서 공항을 보는데...하늘이 참으로 맑다.....어제 이런 하늘을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
공항 너머 보이는 산중턱에 보이는 마을....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에서 맑은 하늘 아래서 경치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눈 깜짝할 사이에 7박 9일의 여행이 시작할 때는 시간이 더디게 가다가 절반이 넘어가면 금방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실내에서 관광을 하거나 도심을 관광할 때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경치를 관광한다면 날씨에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가장 좋
은 계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돌로미테를 보기에는 계절적으로 별로 좋은 날씨가 아니었지만 이렇게 올 수밖에 된 사연은 여행사 사정으로 일주일이 더 늦
어지는 바람에 더 안 좋아지게 된 케이스이다.
11월에 알프스의 대부분은 겨울 스키 손님을 받기 위해서 스키슬로프 수리를 하기 때문에 수리 기간에는 관광객들을 받지도 않고
찾아오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 직전에 간 셈이다.
푸랑크푸르트로 가는 탑승구...
창 가에 차리를 잡아서 사진을 찍게 된다.
파란 하늘을 제대로 보는 것이 처음인 듯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땅은 언제 보아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하늘...구름들은 비행기가 지나간 자국으로 코로나가 끝나면서 비행기가 많이 다닌다는 흔적일 것이다.
https://youtu.be/meD3JoPykvQ...취리히에서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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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는 가려는 곳인 남반구인지 북반구인지도 확인하여야 하고 계절도 확인하여야 하며 밤낮의 길이도 반드시 확인 하여
햐 한다.
북유럽은 늦봄에서 여름이 가장 좋은 계절인데 그때는 백야현상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오따의 밤 11시 30분...아직도 해가 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곳이라면 해가 짧은 계절에 가면 안 되는 것이 이동하면서 시간이 다 가기 때문에 정작 관광지에서
는 관광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밤에 관광을 해야 하는 곳인지 낮에 관광을 해야 하는 곳인지도 알아야 최선의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가면 예수가 팔을 벌리고 있는 코르코바도산에서 리우데자네이루의 야경을 보거나 맞은
편에 있는 팡지아수카르 산에서 야경을 보거나 한 군데에서는 반드시 야경을 보아야 하는데 남미 자유여행을 갔을 때 이런 개념이
없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결국 설득을 해서 야경을 보기는 했지만...
팡지아수카르 산에서 본 예수상과 리우데자네이루의 야경..........2015.11월에 찍은 사진이다.
리우데자네이루 공항과 빵산(팡지아수카르)의 야경
그냥 쉬로 가는 여행이라면 이런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관광을 하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알아보아야 하고 여행을
많이 한 사람들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직 중동을 못 가봤지만(금년에 이란을 가 볼 생각이었으나 국가간에 문제가 생겨서 어떨지...) 남미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북
유럽 북미 등 여러 티베트 네팔 등 여러 곳을 많이 다녀 보았기 때문에 배낭여행을 가고 싶은 분이나 여행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정보를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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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여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정을 뒤돌아보다
폼페이
아말피 해변
콜롯세움
포로로마노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베드로 성당의 피에타
로마에서 피렌체 가는 길의 토스카나
피렌체 성당
돌로미테의 미수리나 호수
베네치아
시르미오네 호수
리기산
루체른의 빈사의 사자상
취리히의 그로스뮌스트
첫댓글 공짜로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감상
잘 하고갑니다~
여행~즐거움~
멋져요~~
https://cafe.daum.net/moo-jonggyo
이 주소를 복사하여 들어가 보시면 15년 동안 60여개국 여행한 곳들의
여행기를 올려 놓았습니다.
여행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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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윺배낭여행보다는 배낭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궁금하신 분들은 쪽지로 연락을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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