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향만리(德香萬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속에 노래를 지니고있고
매화는 평생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잃지않고
달빛은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찢어
내도 또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사람만이 지니고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사람은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때 보기만해도 위로가
되는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사람
나의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점을 고운눈길로
봐주는사람
자기의 몸을태워 빛을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
하고 도움을 주는사람
인연을 깨트리지 않는사람
이렇게 삶을.진실하게 함께
하는사람은 잘익은 진한
과일향이 나는사람 입니다
그런마음 그런향기 그런진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촛불을 켜지않아도넉넉한
마음과 진한과일향이 풍기는
그런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꽃의향기는 백리를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의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우리모두가 변함없는 덕향
만리를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늘, 이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의 만남이 가벼웠던 우리지만,
끝의 헤어짐이 없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멀리 떨어져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말로써 서로를 위하는 우리보단,
마음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서로를 잘 알지못하는 우리지만, 함께하는
마음 갖도록 노력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고마움을 받는 우리보단,
먼저 주려고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편하게 대하는 우리보단,
늘 첫만남의 설레임의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영원한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흔들리지 않도록 사랑하길,
기원하며 실천하는
우리 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할땐 작은것에도 상처받기쉽고
진심어린 한마디에도 행복해질수 있다는걸
기억하는
우리 였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