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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같은 드라마에서 대결 가능성 농후
방영 주요 드라마 - 아버지가 이상해(주말), 김과장(수목), 쌈마이웨이(월화), 황금빛 내 인생(주말, 방영중),
완벽한 아내(월화), 마녀의 법정(월화), 다시 첫사랑(일일), 빛나라 은수(일일) 등 다수
아버지가 이상해 (52부작, 최고시청률 36.5%)
김영철(변한수-이윤석 역) VS 이유리(변혜영-이혜영 역)
2001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 VS 2014년 MBC 연기대상 수상자
가족끼리 왜 이래, 부탁해요 엄마 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참고하면 김영철 배우님 우세
드라마의 궁금증을 쥐고 있었으면서 가족극의 중심을 잡는 아버지 연기를 충실하게 소화함.
강자에게 강하고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스펙트럼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평가받는 연기의 이유리 배우도 밀리지 않음.
드라마 속에서 가족들의 문제들에 나서서 해결사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연기내공을 선보이고,
대체로 장문의 대사가 많았는데 명쾌한 발음으로 훌륭하게 소화함.
변수가 있다면 현재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중임.
대부분의 시상식에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를 더 높게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변동가능성이 있음.
그 외 가능성이 높은 연기자
김과장 (20부작, 최고시청률 18.4%)
남궁민 : KBS 주중 미니시리즈 중 유일하게 15%의 시청률을 돌파한 드라마
드라마 내용 전개가 통쾌하고 현실 세태를 많이 반영한 풍자적 성향의 드라마로 방영 당시 반응도 좋았으며,
타이틀롤 김과장 역의 남궁민의 드라마 선택의 선구안과 연기력이 돋보임.
브레인의 신하균, 프로듀사의 김수현, 황진이의 하지원 등 미니시리즈에서 확고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에게
대상을 수여한 많은 사례로 보았을 때 가능성이 많은 편.
황금빛 내 인생(방영중, 최고 시청률: 35%)
신혜선 : 드라마 전체적인 이야기의 핵심을 이끌어가는 배우이며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의 타이틀롤.
일반적인 드라마의 악역으로 비춰질 수 있는 캐릭터가 타이틀롤인 독특한 형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경력이 있는 박시후의 가능성도 있으나 연기력 논란이 많아
황금빛 내 인생에서 만약 대상 수상자가 정해진다면 신혜선 외에는 논란이 많아 보임.
후보로의 거론 가능성은 있으나 우수상~최우수상 수상이 가장 유력해보임.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 윤시윤 우수상 수상 등 타이틀롤이더라도 주연 배우로의 경력을 보는
경향이 있어 11월 말, 12월 40% 이상의 시청률 고공행진과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이지 않는 한 가능성은 약함.
SBS - 부부의 대상 경합 가능
방영 주요 드라마 - 피고인(월화), 귓속말(월화), 언니는 살아있다(주말), 조작(월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수목), 사랑의 온도(월화), 수상한 파트너(수목) 등 다수
전반적으로 고루 미니시리즈의 반응이 좋았던 드라마들이 많은 SBS
피고인 (18부작, 최고시청률 28.3%)
지성(박정우 역) (2015년 MBC 연기대상 수상자)
압도적인 연기력과 드라마를 이끄는 카리스마로 돋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방영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 기록.
드라마 속에서 연기 및 스토리의 비중과 분량 역시 압도적이며
연초에 방영한 드라마지만 피고인에서 지성이 연기한 캐릭터는 충분히 대상 수상자로 거론될 연기력을 보임.
연초에 방영한 드라마를 상대적으로 홀대하는 경향이 있어 불안한 면이 없지는 않으나
부부 연기자가 나란히 SBS 드라마에 출연한 만큼 두 부부의 시상식 참석과 유력한 상 수상으로
시상식에서 좋은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예상함.
귓속말 (17부작, 최고시청률 20.3%)
이보영(신영주 역) (2013년 SBS 연기대상 수상자)
박경수 작가의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상대적으로 수동적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와 다르게
귓속말에서는 형사 역할을 맡은 이보영의 입체적이고 능동적인 연기가 돋보였으며,
이보영의 깔끔한 연기와 드라마 내용까지 호평을 받으며 상반기 SBS 월화 미니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피고인의 지성 배우처럼 원톱 타이틀롤의 느낌은 상대적으로 극의 전개상 덜했던 점을 참고하면 대상 수상 가능성은
지성 배우 쪽이 더 높아보인다.
그 외 가능성이 높은 연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68부작, 최고시청률 24%)
장서희(민들레 역) (2002년 MBC 연기대상, 2009년 SBS 연기대상 수상자)
SBS 토요 드라마로 한동안 침체를 겪던 SBS 주말 드라마를 안정적인 시청률 궤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음.
장서희, 손여은, 오윤아, 다솜, 김주현 등 많은 여배우들의 호연으로 방영하는 내내 화제성 또한 높았음.
막장 드라마의 대모 김순옥 작가와 다시 만나 활약했고 극의 전반적인 무게중심을 잘 잡아냄.
MBC - 상대적인 드라마 시청률 부진
방영 주요 드라마 - 군주 가면의 주인(수목), 역적(월화), 병원선(수목), 당신은 너무합니다(주말)
죽어야 사는 남자(수목), 파수꾼(월화), 왕은 사랑한다(월화), 도둑놈 도둑님(주말), 돈꽃(주말, 방영중) 등 다수
전반적으로 기억에 남는 특별한 드라마가 없는 전체적인 약세
병원선 (20부작, 최고시청률 13%)
하지원(송은재 역) (2006년 KBS 연기대상, 2013년 MBC 연기대상 수상자)
특별히 MBC에서 미니시리즈 중 적수가 없어서 넣었으며, 전반적으로 MBC의 약세로 인해
거론할 수 있는 대상후보 자체가 몇 안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음.
올해도 기존처럼 투표를 받아서 대상 수상자를 정할수도 있으나 MBC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약세라
투표가 아닌 기존 방식으로 회귀할 경우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 배우.
하얀거탑, 뉴하트, 골든타임 등 의학드라마의 명가로 불리던 MBC로서는 아쉬울 수 있는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50부작, 최고시청률 19.4%)
엄정화(유지나 역)
캐릭터 자체를 엄정화에 맞췄다고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로 드라마속에 나오는 노래도 직접 녹음하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함. 중간에 상대여배우의 건강상의 문제로 교체투입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타이틀롤로 중심을 잘 잡았으며 시놉사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와 많은 논란들 속에서도 엄정화는 타이틀롤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는 평을 받음. MBC 주말 드라마 중 유일하게 20%대에 근접한 시청률을 낸 드라마.
그 외 가능성이 높은 연기자
유승호(세자 이선 역) - 군주 가면의 주인 / 윤균상(홍길동 역) - 역적
/ 장혁(강필주 역) (2010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 돈꽃
투표로 대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기존의 방식을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투표를 받을 수 있는 팬덤이 탄탄한
젊은 남자 배우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10%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의 타이틀롤 유승호, 윤균상의 경합도 점쳐볼 수 있음.
현재 방영중인 돈꽃의 상승세에 따라 장혁이 급부상할 가능성도 있음.
MBC는 올해 특별히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드라마가 없는게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점이며 전체적으로 시청률 역시 부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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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서 시상식 시즌이 돌아오길래 생각해봤어요.
2017년 모든 드라마에 출연하신 배우분들이 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재미삼아 정리했습니다. 드라마 몇 편 보니 한 해가 지나가는 느낌...
재미삼아 정리한 글이니 그냥 재미삼아 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남궁민, 장서희, mbc는 모르겠어요..
남궁민 지성 엄정화 222
고백부부는없나영ㅠㅠ
@장첸 전에도 연기대상쪽으로 갔어요. 예능쪽으로 안갈거같아요.
김영철 장서희 엄정화
지성 남궁민 김상중
지성...
이유리 장서희
지성 탔으면 좋겠어요!
지성
이유리 지성!!!ㅠㅠㅠㅠㅠㅠㅠ
지성...
mbc는 시청률도 어느 정도 되고 평가 좋고 화제성까지 있는 드라마가 역적이니까 김상중 배우가 대상이 가장 유력한데 엠비시라는 게 변수.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 주려고 규칙 바꾸는 것도 서슴지 않는 엠비시라 좀 불안하네요ㅜ
Mbc 돈꽃이 잘되면 장혁받을지도... 엔비디아 올해 드라마중에 젤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