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ortsUSA.com]지난 6월 노사갈등 끝에 타결된 19세 미만 선수의 NBA 진출 불가조항으로 대학팀 코치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새조항은 고등학교 졸업후 1년이 지난 19세 이상 만이 드래프트에 참가할수 있도록 제한함으로써 고교 졸업 예정자의 NBA 직행을 제도적으로 막았다.
선수를 모집하는 각대학의 코치들은 통제 불가능한 각종 비즈니스적 요건, NCAA의 반응여부를 몰라 한순간에 뒤바뀐 드래프트 상황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듀크대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은 "만약 르브론 제임스가 나이제한으로 프로팀으로 가지 못했다면 나이키와 광고계약을 맺을 수 있었을까?"라고 가정한다. 슈셉스키 감독은 나이키는 어쨌거나 '농구천재' 르브론 제임스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스스로 답하며 이 경우 1년의 공백기간동안 선수들이 과연 무엇을 할수있느냐고 되묻는다. 1년 나이제한을 강요한다고 드래프트 1순위가 점쳐지는 프로팀 성향의 고교 플레이어들이 고액연봉과 광고수익을 포기한 채 갑자기 4년제 대학 진학을 결심할 리는 없다는 것이다.
15개팀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하에 NBA 선수육성을 위한 마이너리그로 발전중인 NBDL(National Basektball Development League)이 프로팀으로 마음이 기운 선수들의 차선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제이미 딕슨 코치는 D-리그가 이미 비난을 사고있는 학업성적 나쁜 스타급 고교선수들의 집합소가 될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멤피스의 존 칼리파리 코치는 또 NCAA의 아카데믹 개혁안과 학생선수들이 학위획득보다 선수생활에만 몰두하도록 하는 대학에 패널티를 도입하는 제도가 고교선수들의 대학행에 더 큰 부담을 줄것이라고 예상했다.
D-리그의 확장도 대학농구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하는 요소다. 많은 고교선수들이 대학에 와서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학교에 1년만 다니고 프로로 전향하겠다는 생각으로 진학을 결심한다는 것이다. D-리그가 활성화되고 에이전트들이 적극적으로 선수영입을 시작하면 선수들이 아예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대학팀 코치들은 이같은 외부적 변동사항에도 불구하고 대학팀만이 가진 부동의 장점인 미래지향을 제시한다는 점을 자신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에 진학한뒤 2005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영입된 마빈 윌리엄스는 경우 대학 진학을 통해 프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nba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막는 듯 하고요. 대학진학 안한다 하더라도 마이너격 리그가 많아서 거기서 경험 쌓고 오면 좋죠. 메이저리거가대부분 마이너 생활 하고 올라 오듯이.....고교 졸업후 돈벌고 싶다면 마이너로 가고 광고도 하고 ..그럼 마이너리그 수준도 올라가겠는데요.
첫댓글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참나 도대체 이번 나이제한은 누구를 위한거였는지원. 분명 2년안에 다시 풀릴껍니다 이렇게 반발이 많아서야...
nba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막는 듯 하고요. 대학진학 안한다 하더라도 마이너격 리그가 많아서 거기서 경험 쌓고 오면 좋죠. 메이저리거가대부분 마이너 생활 하고 올라 오듯이.....고교 졸업후 돈벌고 싶다면 마이너로 가고 광고도 하고 ..그럼 마이너리그 수준도 올라가겠는데요.
그 선수에게는 월급타고 버스 타면서 돈벌기 힘들다는 것도 얻게 해줄듯 하고요. 18살짜리가 돈 한푼 벌지 않다가 한순간 벼락부자 돼서 관리 못하는 것 보다 적은돈 벌고 아껴쓰는 법도 배워야죠.
개념을 익히는 건 좋은데... 너무 갑작스러운 생뚱맞은 사항이라 모두들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닌듯
이러다가는 원래 나이제한 의도한 것과는 틀린 현상이 나올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