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성(193m)·용대이산(99.5m) 산행기
▪일시: '24년 8월 28일
▪날씨: 맑음, 31℃
▪출발: 오후 12시 54분경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부강생활체육공원
최근에 산행자료를 점검하다 보니 아직 부강면의 ‘용대이산’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인접한 ‘성산성’(산 이름이 城山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도 함께 올라보기로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집을 출발, 부강면 금호리 ‘부강생활체육공원’의 인근 카페 ‘원빈’ 입구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12:54) ‘부강금호로’를 따라 북쪽으로 나아가다 빛 바랜 ‘냉천골가든’ 입간판이 있는 데서 오른쪽(남동쪽) 포장길로 올라갔다. 왼편에 택지(?) 조성지가 보이면서 오른편에 빈 듯한 건물(냉천골가든?) 두어 개가 보였고, 조금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올라갔다. 왼편(북쪽)에 산판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공터에서 길이 끝나길래 되돌아서 조금 전의 산판길로 드니 길은 오른쪽으로 휘면서 건계를 건너니 길이 북서쪽으로 내리막이 되기에 되돌아섰다.
(13:12) 오른쪽(동쪽)에 보이는 작은 골짜기로 올라 2분여 뒤 능선에 이르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고, 왼쪽(북북서쪽)으로 오르니 갈수록 길 흔적이 흐릿해진다. 정상 밑에 이르니 덤불이 무성한데, 허물어진 성벽 자취를 올라 ‘성산성’ 정상에 이르니 아무런 표식이 없다.
(13:22) 서북쪽으로 허물어진 성벽 자취를 내려서니 ‘密陽朴氏淸齋公派家族墓’가 나오는데, 최근에는 방치한 건지 풀숲덤불이 무성하였다. 서쪽으로 더 가보다가 덤불에 막혀 되돌아서다 이내 북쪽 허물어진 성벽 자취를 내려서니 중계기 담장에 닿는다. 왼쪽으로 비껴 임도에 닿았고, 왼쪽(남쪽)으로 오르니 작은 공터에서 묘지 방향으로는 풀숲덤불이 무성하다. 되돌아서 중계기 진입로를 따라 북쪽으로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휘어 오른편에 ‘SK부용’ 기지국이 보인다. 길은 왼쪽으로 휘었다가 오른쪽으로 휘고, 막바지 왼쪽으로 휘어 도로(‘등곡삼거리’)에 이르니 ‘노고사’ 표석과 버스승강장이 보인다.
(13:48) 서쪽에 보이는 산판길로 가니 고물상 같은 곳에서 길이 끝나길래 되돌아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내려섰다. ‘문곡로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부용삼거리’에 닿았고, ‘부강외천로’를 따라 서남쪽으로 나아가 이른 삼거리에서 왼쪽 ‘부강금호로’에 들어섰다. 조금 뒤 도로를 벗어나 오른편(남쪽) 천변길에 들어섰고, 합수점을 지나 왼쪽(서남쪽) 다리를 건넜다. T자 형 갈림길(금강자전거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태산로’가 이어지면서 왼편에 ‘우재’ 카페가 보인다.
(14:14) ‘우재’ 오른편(남쪽) 포장길로 오르다 1분여 뒤 오른편 산길로 들어서니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다. 4분여 뒤 묵은 무덤 전의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올라 능선 안부에 이르니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잠시 오르면 정상이다.
(14:24) 산길 바로 왼편의 덤불 언덕에는 ‘용뎅이산 98m 청주고33 산오름’과 ‘용대이산(97.6m) 서래야 박건석’ 표지외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이내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남서쪽)으로 내려서니 막바지 오른쪽으로 휘어 밭에 이어 도로(‘태산로’)에 이르렀는데, 맞은편에는 ‘청봉사’ 표석과 ‘↑황우산 정상 1.0km’ 이정목이 보인다.
(14:30) 왼쪽으로 내려서다 ‘빈스텔라’ 카페 왼편을 내려서서 포장길에 닿아 왼쪽으로 가니 가옥에서 길이 막힌다. 되돌아서 ‘합강양수장’ 오른편 길로 내려서니 ‘용댕이매운탕’이 나오는데, 바로 아래에 자전거길이 보였으나 접근하는 길이 없다. 되돌아서 다시 도로에 닿았고, 서쪽으로 3분여 나아가다 왼편 포장길로 내려가니 고속철도 담장이 나오길래 되돌아섰다. 다시 ‘합강양수장’을 지나 ‘용댕이매운탕’으로 가서 자세히 살피니 풀숲덤불 절개지에 흐릿한 족적이 보이길래 그 쪽으로 내려서서 이내 자전거길에 닿았다.
(14:48) 왼쪽으로 나아가니 1분여 뒤 왼편 가옥에서 온 막힌 길이 합류하는데, ‘↑대청댐 24km·대전(갑천) 20km, ↓금강하구둑 122km’ 이정표가 보인다. 왼편에 무슨 시설지가 보이면서 ‘→대청댐’ 표시판이 있는 데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니 T자 형 갈림길에는 ‘←부강, →대청댐’ 표시판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갈림길에 이르니 ‘↑대청댐 21km·대전(갑천) 17km, ↘세종 14km’ 이정표가 있는데, 오른편 부용2리로 가는 철제다리는 안전상의 이유로 진입을 막고 있다. 왼편 둑방 사면을 내려서서 축구장에 닿았고, ‘부강생활체육공원’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3시 12분을 가리킨다.
(15:12) 다시 차를 몰고 가다 편의점에 들러 氷水를 먹으며 열을 식힌 뒤, 세종시내를 경유하여 집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