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7일 드디어 시간이 되었네요 평소 커피를 못마시지만 정신차릴려고 커피를 마십니다 잠은다 잤네요 잠이 안오거든요 ㅎㅎ
8:30분되니 지후를 비롯해 한두명 친구들이 옵니다
수험표 등본 볼펜 다잘나오나 점검하고 새로산 화이트 시험해봅니다 온순서로 문제 한번 풀어보고 9:10분에 출발합니다 문막까지는 잘갔는데 문막에서 차가밀리네요 시간내 못갈까봐 긴장합니다
토요일이어서 그런가 했는데 너무걱정 나중알고보니 문막쯤 고속도로에서 아침에 버스화재가 나서 국도로 차들이 몰렸다고 하네요 어쩐지 고속도로톨게이트에서 엄청내려오더라구요
원주시내로 들어가지않고 지름길로갑니다 ㅎㅎ 지난주미리 와보았죠 삼십분전에 도착하여 가까스로 준비합니다
일단 화장실 보내구요 ㅎㅎ 421호 상지영서대 영서관으로 가서 자리에 앉힙니다 이때 20분정도 남았어요 수험표 볼펜 화이트 나누어주니 감독관님 오시네요 ㅎㅎ
아이들 수험번호랑 생일 이름을 다써주느라 정신이 없네요 배도아프고 ㅎㅎ 아이들 설명하다보니 시간이되어서 쫓겨나네요 ㅎㅎ 화이팅 친구들
밖에 나와서 드디어 화장실갑니다 ㅎㅎ 오늘좀 힘든것같네요 ㅎㅎ 기다리고 있는데 아는분이 계시네요 영재 어머님 영재는졸업생이고요 백사초등학교 이학년입니다 정말 반갑더라구요 영재는 열심히 해서 사급보러 왔다네요 헉 아주잘하네요 삼급부터는 공인자격이라 아주유용할겁니다
나중에 집에 갈때 영재에게 손흔들고 잘가라고 해 주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시간이 이십분지나니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ㅎㅎ 그런데 두친구가 친구들나가니 다풀지 않고 따라 나왔다네요 이런 다시 감독관님께 사정사정해서 추가응시했네요 여태오십번정도 아이들 데리고 나왔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었어요 장말 감사드려요 우리아이들 오래공부하고 멀리서왔다고 사정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