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580만의 장재기TV 〈따라 하는 기도〉 시리즈
너무도 하고 싶은데 뭐라 말할지 몰랐던 기도,
말을 배우듯 기도도 따라 하며 배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ㆍ 기도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분
ㆍ 기도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
ㆍ 힘겨운 고난으로 기도마저 막혀 중보가 필요한 분
ㆍ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소망이 필요한 분
ㆍ 내 기도가 기복적이고 욕심일까 봐 기도를 망설이는 분
🏫 저자 소개
장재기
고등학생 2학년 시절, 뿌리 깊은 유교 집안에서 혼자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그는 신학을 하겠다고 해서 집에서 쫓겨났다. 의지할 곳 없는 열일곱의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고, 그런 그에게 기도란 ‘살기 위해 하는 것, 안 하면 죽는 것’이 되었다.
1999년부터 지구촌교회에서 젊은이 예배를 총괄했으며, 20여 년의 사역을 잠시 내려놓고 다음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안식년에 들어갔다. 때마침 시작된 코로나 시기, 하나님은 그를 다음 사역지로 인도하는 대신 그의 유튜브 채널로 사람들을 보내주기 시작하셨다. 혼자 기도하기 힘든 이들이 듣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유튜브 영상 〈따라 하는 기도〉 시리즈는 누적 58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기도의 갈망은 있으나 기도의 방법을 몰랐던 이들이 기도의 말문을 트고 구체적이고 깊은 기도로 나아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영상으로 나눈 기도문을 함께 수록한 이 책에서 저자는 “말을 배우듯 기도도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으며, 기도는 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넉넉히 헤아리고 받아주시니 기도가 틀렸을까 봐 염려하지 말고 일단 기도를 시작하라, 솔직하게 은혜와 축복을 간구하라”고 권한다.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B.A.)과 목회학(M.div)을 전공하고 1997년부터 2019년까지 지구촌교회에서 사역했다. 현재 CBMC 성남 드림의 지도 목사와 뿌리깊은교회(담임목사 이민욱) 협동 목사를 겸임하며 유튜브 채널 장재기TV를 운영 중이다. 아내 민영숙 사모와 아들 산이와 함께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 목차
프롤로그
PART 1 기도를 알자
chapter 1 기도는 쉽다
chapter 2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chapter 3 기도는 나를 위한 것이다
chapter 4 기도는 하나님이 이끄신다
PART 2 기도를 따라 하자
chapter 1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기도
chapter 2 질병의 치유를 위한 기도
chapter 3 회개기도
chapter 4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
chapter 5 고난을 이기는 기도
chapter 6 소망을 주는 기도
chapter 7 한 해를 바꾸는 기도
chapter 8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chapter 9 낮에 드리는 기도
chapter 10 하루를 마치는 기도
chapter 11 잠자며 드리는 기도
chapter 12 인생을 바꾸는 감사 기도
chapter 13 마음의 평안을 위한 기도
chapter 14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기도
chapter 15 건강한 삶을 위한 기도
chapter 16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도(영접기도)
chapter 17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
chapter 18 믿음의 기도
chapter 19 예배를 위한 기도
chapter 20 가정을 위한 기도
chapter 21 교회를 위한 기도
chapter 22 일터를 위한 기도
chapter 23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chapter 24 배우자를 구하는 기도
chapter 25 부부를 위한 기도
chapter 26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1
chapter 27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2
chapter 28 수험생을 위한 기도
chapter 29 인생이 바뀌는 7가지 기도
chapter 30 은혜를 구하는 기도
chapter 31 예수 기도
📖 책 속으로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던 것은
기도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기도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
‘그래, 사람들에게 기도의 도움을 주자.’
많은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녹음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6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함께 기도하게 되었고, 놀라운 간증이 매일 올라옵니다.
“목사님,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이제야 기도를 배우게 되었어요.”
“목사님, 기도가 마치 제 마음을 옮겨 놓은 것 같아 듣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다시 기도를 시작할게요.”
“기도를 따라 하다 보니 기도 시간이 좋아졌어요. 이제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기도부터 하게 되었고, 자기 전까지 기도하다 잠들게 되었어요. 심지어 자다가도 깨면 기도하고 다시 잠들어요.”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았던 것은 기도가 싫거나 귀찮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기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기도하기를 원했습니다. 단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을 뿐입니다.
[본문 중에서]
지금은 기도를
쉽고 재미있게 느껴야 한다
일단 기도의 첫걸음을 떼자!
일곱 살 제 아들은 유소년 축구클럽에 다닙니다. 코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면서 규칙을 딱 한 가지만 알려줍니다.
“축구는 발로 차는 거야.”
모든 아이가 공을 향해 우르르 몰려갑니다. 자기 편의 공을 빼앗기도 하고, 골대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찹니다. 축구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아이들의 잘못을 고쳐주지 않고 같이 뛰어다니면서 응원해줍니다. 지켜보는 어머니들도 손뼉 치며 응원해주고 동영상까지 촬영합니다.
왜 축구 같지도 않은 축구를 보면서 그렇게 좋아할까요? 이제 축구를 시작하기 때문이죠. 이 아이들이 하는 축구가 옳아서가 아니라 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규칙과 기술과 전술을 알려줄 것이 아니라, 축구가 쉽고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가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에 대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더 다양한 기도의 방법을 배우거나 더 많은 기도 규칙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기도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고, 기도의 첫걸음을 뗄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입니다.
- 축구는 ‘발로 공을 차는 것’에서 시작하듯, 기도는 그저 필요한 것을 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기도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p.15
- 말은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기도가 틀린 것은 아닌지, 이 기도가 잘못된 기도는 아닌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p.16-17
- 기도는 먼저 구하는 것부터 하는 것입니다. 구하지 않으려면 기도를 왜 합니까? 도와달라고도 못 할 거면 신앙생활을 왜 합니까? 우리가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응답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p.23
- 기도가 교제라는 것을 알고 나니 온종일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제한다는 것은 계속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 말 없이도 함께 있는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37
-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결핍이라는 것입니다. p.41
-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아도 힘이 없어서 못 합니다. 그 힘을 어디서 얻겠습니까. 기도입니다. 기도가 힘이고 기도가 능력입니다. p.47
- 많은 그리스도인이 행복한 시간을 불편해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보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받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십니다. p.52
-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를 구하면 두 개를 주십니다. 제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p.57
- 언제 응답될지, 몇 번을 기도해야 응답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 씨앗을 심고 오늘 싹이 보이지 않는다고 씨앗을 파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p.63
-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기도의 목적지는 내 기도에 응답해주신 그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을 만난 기쁨은 기도가 응답된 기쁨보다 훨씬 더 큰 기쁨입니다. p.66
🖋 출판사 서평
유튜브 누적 조회 수 600만 〈따라 하는 기도〉 시리즈를 책으로 만난다
기도의 말문을 트고
마음속 깊은 간구를 끌어올리는 마중물 같은 기도문
기도는 하나님과의 비밀스러운 대화인데 기도를 따라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기도는 하늘의 언어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말은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앙앙 우는 부르짖음에서 온전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말도 늘고 기도도 자라간다. 무엇보다도, 틀린 기도를 하더라도 넉넉히 헤아리며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하나님이 이 기도의 청자(聽者)이며 부모와 스승이시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어떤 기도든 솔직하게 드릴 수 있다.
유튜브에서 소리소문없이 조회 수 130만을 돌파한 기도 영상이 있다. 잔잔한 음성의 7~9시간짜리 〈잠자며 드리는 기도〉로, 수많은 이들을 밤새 평안과 계속된 간구로 이끌고 있다. 또한 치유와 축복, 중보 등 일상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덮는 또 다른 기도들은 성취자들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어요! 저도 아멘이에요!’라는 고백과 함께 기도의 첫발을 떼고 더 넓고 성숙한 기도로 나아가게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31개 영상의 기도문을 담았으며, QR코드를 통해 관련 기도 영상을 함께 들을 수 있다. 1부에는 말을 배우듯 기도를 배우는 것에 관해 알기 쉬운 설명을 실었다. 기복신앙이나 틀린 기도가 아닐까 걱정하지 말고 얼마든지 주님의 은혜와 복을 구하며 일단 기도의 첫발을 내디디라는 든든한 격려는 빨리 기도하고 싶어지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