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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팝,엔카 스크랩 가요 송소희 _ 아리랑 + 배띄워라 + 잘했군 잘했어, 宋素喜,Song So Hee _ Arirang + Baetteuwora , Korea folk Music,
행복 그리고 건강한 세상 추천 0 조회 108 14.07.18 09: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국악소녀 송소희 "아리랑"

송소희는  '배 띄워라'를 불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국악소녀 송소희 "아리랑" 소치 패럴림픽 폐막식 공연을 했다.

국악소녀 송소희 _ 배띄워라 (박범훈 곡),

박범훈은 독주곡부터 관현악, 교성곡, 신민요, 찬불가, 각종 공연 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을 창작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국악소녀,’ ‘국악신동’이라 불리는 송소희, 그는 ‘국악은 내가 가야 할 길’이라 당당히 말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국악이 이제는 자신의 전부가 되어버렸다는 송소희 양(18).


송소희는 국악 외에 자주 부르는 노래로는 트로트를 꼽았다. “부모님께 재롱부리거나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고 할 때 한 번씩 트로트를 불러요. 국악을 배우면서 이미 기교나 꺾임이 배어있기 때문에 조금은 쉬운데 가요는 많이 어려워요”라고 밝혔다.


더불어 ‘피겨여왕’ 김연아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송소희는 “일단 독보적인 실력이 부럽다. 가장 닮고 싶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부담감을 떨쳐내는 여유로움을 닮고 싶다”며 김연아의 실력과 강철 멘탈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국악소녀, 국악 아이돌이라는 흔치 않은 수식어를 가지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소희. 아직 열여덟 살 고등학생인 그녀는 나이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어 장래가 더욱 주목된다.

1997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난 그가 국악을 처음 접한 것은 5세 때다. 어린 나이에 ‘경기민요’를 훌륭한 기교로 불러내며 국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2004년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2008년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귀여운 외모로 특유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상을 거머쥐었고 그때부터 ‘국악 신동’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송소희 양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대사와 국민대통합 홍보대사 등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 광고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고운 외모뿐 만 아니라 훌륭한 가창력으로 ‘국악계 아이돌’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아리랑’을 부르며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알렸다.



국악소녀 송소희와 인터뷰

매일 연습 한다. 하루라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소리가 막히는 것 같다. 한번 호되게 당해본 적 있어서 지금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연습한다. 하루라도 목 관리를 안 하면 그 다음날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항상 스카프를 두르고 잔다. 그래서 인지 팬들에게 스카프 선물이 많이 들어온다. (웃음)

또 배즙을 자주 마신다. 친구들이 배즙에 무슨 보약 탔냐고 묻는데 진짜 그렇다. 보약이 첨가된 배즙을 마시고 있다. 소리를 위해 복식호흡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복식호흡을 하나 보니 배가 딱딱해져서 자연스럽게 복근이 생겼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호흡이 길어진다고 해서 매일 하고 있다.

국악뿐 만 아니라 최신 인기가요도 즐겨 듣는다. 국악도 많이 듣는데, 첫 번째는 공부하기 위해서 듣고, 두 번째는 진짜 음악이 좋아서 듣는 곡들이 있다. 요즘 해금소리에 너무 빠져서 해금 연주자들의 연주음악을 즐겨 듣고 있다.

가장 많이 듣는 것은 해금연주가 꽃별의 비익연리(比翼連里)다. 그의 해금소리에는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정말 꼭 한번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좋다.


국악이 대중적인 음악이 되려면 시대에 맞게 음악도 조금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국악을 하려면 서양음악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장구, 꾕과리, 가야금뿐 만 아니라 피아노, 기타도 배웠다. 

전통 국악에 얽매여서 억지로 국악을 들어보라고 하고 싶지 않다. 국악 본연의 질은 살아있으면서 좀더 세련되고 풍부한, 그러면서 대중적인 국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작곡에도 관심이 있다. 아직은 학생이라 공부하랴, 국악 소리 연습하랴 정신이 없어서, 작곡까지 하면 나머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 놓칠까 봐 못하고 있지만 좀 더 커서 작곡을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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