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연수 마치고 바로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 합동연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이었습니다.
값없이
이름 없이
조건 없이 마음 써 준 '선배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살면서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본 경험은 흔치 않을 겁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받은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든 내리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내리사랑 후원금을 보내주신 64명의 선배님,
여러 선배에게 일일이 문자로 연락해 주신 김상진 선생님,
신나는 율동과 노래로 연수 분위기를 이끌어준 복지예술단,
식사 준비부터 발주까지 온전히 책임져주신 식사팀장 박경희 선생님,
연수 기간 3일 동안 배식과 설거지, 풍성한 음식을 챙겨주신 식사팀
이영미 (광활 5기, 9차복지순례 등 / 현
+ 어린이 3명 ( 형진경_5학년), 형유진(3학년, 형단(7세)
김승철 (거창 농활1기, 광활 21기? 프리랜서)
조미리 (광활7기, 농활2기, 10차복지순례 등 / 현 중구교육복지센터 센터장 + 어린이 1명 (준우 8세)
이경민 (23년도 김제 사회복지관 실습생,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25세 )
당일 도와주시는 분 6월 25일(화) 저녁부터 26일(수) : 진지혜(광활 10기, 10차복지순례)
회택씨( 조미리)
6월 24일(월) 저녁 : 신재원 (광활 5기, 농활1기)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또, 먼 길 기꺼이 찾아주시고 후배들을 위해 섬겨주신
김종원 선생님
송지우, 이아영(광활 27기) 선생님
이병문(12차 순례) 선생님
남유진(평거복지관) 선생님
윤준호(1기농활, 광활, 10차순례) 선생님
저와 동행한 최고운(국민연금나눔재단) 선생님
그 밖에도 제가 알지 못한 분이 더 있었을 겁니다.
현장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문자로 응원해 주셨고,
마음으로 함께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24년 여름방학 합동연수 내리사랑 후원금 정산 내용입니다.
2024. 4. 1. ~ 2024. 7. 1. 기준으로
거래 내용을 엑셀 파일로 불렀으며,
정보 보호를 위해 입금자명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덕연 선생님과 입금자 정보를 공유했고
선생님께서 한분 한분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원본을 원하시는 분은 메일(thanks@welfare.or.kr)로 요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2박 3일 음식 재료비(쌀과 김치)
복지예술단 합숙비
2일 차 파티 준비비
수려원 숙박 및 대관비 전체를 다 하고도
내리사랑 후원금이 남았습니다.
남은 비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생님과 의논했습니다.
선배들이 보내 주신 마음과 취지를 생각해
다음 활동에 마중물로 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1990년대 사회복지정예화캠프를 시작으로
2000년대 사회복지학습여행과 실무합숙, 복지순례, 백두대간 산행까지
2010년대 시골사회사업 활동이 단기사회사업 합동연수로 확장되기까지
아름답고 찬란했던 복지인의 우정 추억 낭만, 지지와 격려가
이번 내리사랑 후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다시금 복지인의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2025년에도 단기사회사업 합동연수가 현장에서 이어지기를
전국 사회복지대학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캠프가 열리기를
한 달 내내 땀 냄새로 가득한 정보원 버스 안에서 사회복지 대학생 복지순례가 이뤄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합동연수 지지방문 안내
여름 방학 합동연수 내리사랑 후원금 모금 내역
2024년 여름방학 합동연수 내리사랑 후원금 모금, 마감합니다.
2024년 여름방학 합동연수 내리사랑 후원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첫댓글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