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12-26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거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샬롬, 5월 10일 사도행전 5:12-26 요약입니다.
1.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사건 이후 계속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자 믿는 사람들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입니다. 백성들은 칭송했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많아졌는데,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와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림자라도 덮일까 바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예루살렘 부근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나음을 얻습니다(12-16).
2. 사도들을 통해서 예수의 복음이 불길처럼 퍼져가자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심이 끓어올랐고 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둡니다. 그러나 천사가 밤중에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밖으로 끌어낸 뒤 성전에 서서 생명을 말씀을 전하라고 명합니다. 날이 새자 사도들은 천사의 명령대로 성전에 들어가서 생명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종교지도자들은 공회와 원로들을 모으고 부하들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끌어오라고 명합니다(17-21).
3. 부하들이 철통같이 지키는 사람들과 든든하게 잠겨 있는 옥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보고를 들은 대제사장과 성전 맡은 자들이 당황하여 이 일이 어찌 된 일인지 생각하고 있을 때, 옥에 가두었던 사도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 말을 들은 성전 맡은 자는 직접 부하들을 데리고 가서 사도들을 다시 붙잡아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돌로 칠까 우려하여 물리력으로 강제하지는 못합니다(22-26).
4.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하여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예수님을 십자가로 몰고 갔던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에게도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음을 보십시오. 그러나 사도들은 민심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임을 알면서도 그 민심을 이용하지 않고 순순히 잡혀줍니다. 민심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늘 돌변하는 사람과 세상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삼위 하나님뿐입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하고 믿고 따라가는 남은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