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서천군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전경. ©박종태
충남 서천군 기산면주민복합센터가 지난달 27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기산면주민복합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등을 갖추고 있다.
13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지소 주출입문은 자동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이들이 모두 출입하는데 불편이 없으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쪽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은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주민자치센터 내부는 단상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다. 하지만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보건지소 안내 및 접수창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한방진료실, 내과진료실, 업무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하다.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지소의 이동 통로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동무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기산면주민복합센터 표지판.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주민자치센터 주출입문은 자동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이들이 모두 출입하는데 불편이 없으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쪽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보건지소 주출입문은 자동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이들이 모두 출입하는데 불편이 없으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쪽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보건지소 안내 및 접수창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보건지소 한방진료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하다.©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보건지소 내과진료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하다.©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주민자치센터 내부는 단상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다. 하지만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기산면주민복합센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