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로맨틱하게 마무리하는 2016 Farewell Concert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기필 송년음악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가 12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나라(경기필 부지휘자)의 지휘로 뮤지컬배우 안갑성, 김민주,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1부에는 뮤지컬 배우 안갑성과 김민주가 출연해 <캣츠>,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루돌프 황태자>, <마이 페어 레이디>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를 갈라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며, 2부에서는 2016 센다이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장유진이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협연한다.
■ 공연개요
- 일 시 : 2016. 12. 20(화) 20:00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 지 휘 : 정나라
- 진 행 : 장일범
- 출 연 : 뮤지컬배우 안갑성, 김민주,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등
-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약 100분
- 티켓가격 : R석 4만원, S석 2.5만원, A석 1.5만원
- 문 의 : 031-230-3295
■ 프로그램
- 1부 -
레너드 번스타인 _ 캔디드 서곡
Leonard Bernstein Candide Overtur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Dream from the musical "Jekyll And Hyde"
뮤지컬 <모차르트>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
To know you is to love you from the musical "Mozart"
뮤지컬 <캣츠> "메모리"
Memory from the musical "Cats"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This is the Moment from the musical "Jekyll And Hyde"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알 수 없는 그곳으로"
Something More from the musical "Rudolf: Affaire Mayerling"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케스트라 모음곡
Musical "Les Miserable" Orchestra Suite
- 2부 -
비제 _ 카르멘 모음곡 1번
Bizet Carmen Suite No. 1
사라사테 _ 치고이네르바이젠
Sarasate Zigeunerweisen Op. 20
드보르작 _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Dvorak Symphony No. 9 Op.95 'From the New World' Mov.4 Allegro con fuoco
■ 프로필
지휘 - 정나라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졸업
피바디 컨서바토리에서 피아노전공 수학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전공 수학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지휘전공(Diplom) 졸업 및 최고연주자 과정(Aufbaustudium) 졸업
독일 호프 시립 오페라 극장 부지휘자 및 오페라코치 역임
독일 빌레펠트 시립 오페라 극장 부지휘자, 오페라코치 역임
광주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객원지휘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릉원주대학교, 경희대학교 출강 역임
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기필하모닉 오게스트라 부지휘자
진행 - 장일범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MC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겸임교수
대구오페라재단 이사
월간 객석 기자 및 모스크바 통신원 역임, 현 객석 편집자문위원
뮤지컬배우 - 안갑성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베를린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국제 라이온스 성악콩쿨1위, 안넬리제 로텐베아거 콩쿨 1위, 비엔나 클래식매니아 콩쿨 2위 및 라이스베악 국제콩쿨 2012년 입상자
KBS 불후의명곡, 열린음악회, 출연 및 YG엔터테이먼트 보컬트레이너
클래식 인디밴드 “이지라디오” 제작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출강교수
뮤지컬배우 - 김민주
창작연구소 Neo Company 퍼포먼스 코치
군가경연대회 및 블루사운드 페스티벌 심사위원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쌍화별곡’ ‘헤이,자나!’ ‘어쌔신’
‘환상의 커플’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싱글즈’ ‘맨오브라만차’ ‘헤어스프레이’등 다수 주역
한국국제예술원 출강교수 역임
바이올린 - 장유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 수석 졸업(김남윤 사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졸업(미리암 프리드 사사)
2013년 일본 무네츠쿠 콩쿠르, 2016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 우승 등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 박사과정 재학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Saarbrücker Zeitu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2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는 등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2016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 받았으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연주자 들과 협연하며 세계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창단 20주년을 맞는 경기필은 유럽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필은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과 기획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터시리즈’,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한 소통의 무대 ‘세대공감시리즈’, 경기필 단원들의 솔리스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앙상블 ‘실내악시리즈’ 등 연 7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지휘를 전공한 신예 지휘자들에게 프로 오케스트라와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의 문화예술교육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기 및 오케스트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교도소, 장애인 학교, 군부대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