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관해 2년 정기검진 펫시티를 받았어요.
피검사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비장비대와 보이지 않는 점 같은게 몇개 보인다고 재발 소견이 있다하여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비장비대는 관해 때보단 커졌지만 6개월 전 ct에서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셨어요..
다만 보이지 않던 점이 몇개 보이고 찝찝하니 해보자고..
조직검사 방법은 SONO Gun Biopsy 이라고 되어 있었고
서혜부를 하는데 의사가 몇번 쏘다가 상급의사한테 이야기하여 어디를 쏴야하는지 다시 확인했다고 하더라고요. 상급의사가 내려와서 다시 진행됐다고..
펫시티와 조직검사 사이에 시간이 2주정도 되는데
혹시....아주 혹시..... 그 사이에 그 점들이 없어진건 아닐까요? 그래서 의사가 어디 조직을 떼야하는지 몰랐던 건 아닐까요?
결과가 11월초에 나오는데 첫 발병때도 그랬지만 이 시기가 제일 피말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아요 ㅜㅜ
(당사자인 남편은 괜찮다고 별일 아닐거라고 강한 척하고 있지만 엊그제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출근했더라고요.. 그런 실수 한번도 안했던 사람인데 ㅜㅜ)
첫댓글 2주정도에 변화는 상식에 반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아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아무것도 아니없음 좋겠어요 ㅠㅠ
재발아니길요 꼭.....
네 꼭 아니었으면..ㅜㅜ
제발 아니길...
결국 재발이네요...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힘내세요 .. 또 잘 지날꺼예요.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