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 하고.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금요 법회 때. 제가 좀 바삐 움직이는것을.
몇분의 법우님들께서 저에게 여쭤 보시는 분도 계시고 ,
또한 제가 법우님들께 알려드리는것도 신행생활을 하시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여 간략히 글을 올립니다.
지난 금요 법회를 가는 전철안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법당에 나오신지 얼마 되지 않은 -
그런데, 나이 많은 저보다 , 젊지만 훨씬, 신심이 깊고 아주 영이 맑은 법우님께서
다급하게, 좀 도와 달라는 겁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
21살의 나이로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떠난 친척 여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내일- 토요일 . (금요재수 불공 바로 몇시간 후에는 집안에 결혼식이 있는데,
방금 그 동생이 법우님 앞에 나타나 다 죽여버리겠다고 난리를 친다는 겁니다.)
집안일이 있어서 그 법우님이 재수 불공에 참석을 못하니 ,
저에게 공양미를 대신 좀 올려 달라는 겁니다.
법당에 도착하여 삼배 올린후에 , 올리려 보니 공양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창고에서 공양미 가져옵시다" 하니,
혜천 총무님께서 지금 쌀이 없으니
"다른 분도 "백미공양 " 글로 올렸으니 그리 하세요"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 곧 법상에 오르실텐데 ... 제 마음은 급하여지고 어쩌지?
영가를 이렇게 보내면 않되지 싶어.
그 법우님께 전화를 하였더니,
"쌀을 올리니까 너가 맛있게 밥 해 먹으라고 이야기 하였다"고 하면서
"저는 영단에 뭐를 어떻게 올려야 할지 몰라요."
그래서 , 알았다고 전화를 끊으면서
"법우님이 오셔서 공양미는 직접 올리세요.
오늘은 제가 알아서 할께요."
곧바로 혜천 총무님께 시간 상 자세한 말씀을 못드리고 .
지금 바로 영가에 급히 올려야 되는데,
공양미 가격 만큼의 물품을 올렸으면 하는데 ,
저는 모르니까 총무님께서 챙겨 주세요.
곧바로 혜천 총무님께서 더도 덜도 않게 정확히 맞추어
여자영가옷 , 각종 과자, 사탕, 물까지 골고루 챙겨 주시는데로 올리고 오니,
혜천 총무님께서 영가 이름을 묻기에 알려 드렸더니,
"o oo 영가 왕생 극락 발원" 이라고 노란 공양물 종이에 써주시면서 영단에 올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항상 저의 조상님께 먼저 절을 올리고 돌아와서
두번째 다시 저의 사위댁 조상님께 잔을 올렸지만
이번은 너무 가슴 아픈. 급한 영가님께 먼저 잔을 올리고
저의집 조상님들께 차례로 잔을 올렸습니다.
관음시식 마치고. 미리 와 있던 카톡을 확인해 보니
그 법우님께서 관음시식 시작 할때 저에게 보내주신 문자 였습니다.
" 영가가 고맙다고 인사 하네요."
"매우 섭섭했나봐요"
제 생각이나 혜천 총무님 생각에 영가옷이 당연한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얼마나 영가가 서운하고. 부러웠겠습니까?
새로히 저도 모르는 세계를 어렴푸시 듣고 접하면서
"재수 불공"의 경이로움을 다시 새겨 봅니다.
다시 한번 큰스님과 혜천 총무님께 감사 드리고.
뒤에 줄 서서 기다리시는 법우님들께서 의아해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재때 마다 다른집 조상님께 잔 올려 달라는 부탁을 받을때가 더러 있습니다.
새치기를 몇번이나... 법우님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_()_()_()_
첫댓글 아미타불 ()
고맙습니다.
아미타불_()_
역시 재물을 늘리고 수명을 늘리는 재수불공입니다.저도 재물발복이 되어서 3년 올리길 발원합니다
신심넘치는 글 감사합니다
예, 저도 조상님께 올리는 인사 정도로 가볍게 생각 했는데,
엊그제 재수불공을 올리면서 느낀 바가 많습니다.
법우님께서 원하시는 재물 발복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나무 지장왕 보살 마하살 _()_
오랜만에 카페에 오신
본연 법우님을 칭찬 합니다.
바로 자리이타의 불심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회향이에요.
나의 소원성취도 중요하지만
이웃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면
나의 소원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불공의
공덕이에요.
망설임도 없이 영가와
이웃의 복을 우선 생각하신
본연 법우님,
큰 공덕 포인트를 저장하셨어요.
법우님의 불심과 배려의 실천 행을 부처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셔서 가장 좋은 가피를
법우님께 보여주실 거에요.
고맙습니다.
잘 하셨어요.
아미타불
선생님~ 미미한 일에 저를 칭찬을 해주시니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오는 인연에 돌아설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격려를 보약으로 삼고 열심히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_()_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_()_
본연법우님
칭찬합니다.
지극한 정성입니다.
영가가 얼마나 좋아하셨겠습니까?
대신 올려주셔도 성심주의껏 해주시니 그리 좋아하지요...
더불어 관음시식 요즘 저도 좀 소홀히 햇는데
더욱더 정성껏 잘 하겟슴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이번일로 많은 반성 했습니다.
계속 3년 재수불공 해보라시는 큰스님 말씀이
예사로 하신 말씀이 아니시구나 많은 생각 이 들었습니다.
제가 신행이 부족하여 모르고 지나친 거였어요,
우리 열심히 합심해서 재수불공 잘 이끌어 나갑시다요.
법우님 고맙습니다._()_
또 배웁니다
감사 합니다
나무지장보살마하살
서로 배우며 아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법우님 , 고맙습니다.
나무 지장왕보살 마하살 _()_
본연법우님
지장보살이십니다ᆢ
솔선수범 챙겨드리시고
참 보리행을하시니 보살이
십니다.,
자리이타 행 보살행 보살이십니다..
언제나 든든한 선배법우님이십니다..
멋있으십니다..
배우겠습니다..
카페에 좋은글많이 올리시고 부처님가피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
보살마하살()
법우님 너무 과찬이시구요.
요즘 제가 젊으신 법우님들께 많이 배움니다.
이번일로 신행 공부 많이 하였습니다.
법우님의 빠른 기도성취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 마하살_()_
법우님
법우님은 부처님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무학 대사님의 말씀 그대로
부처의 눈에는 부처로만 보인다는 ...
법우님이 바로 부처님 입니다 _()_
나무아미타불 _()_()_()_
법우님 오랜만에 글을 보니 반갑고 기쁩니다.
항상 조용히!
그러나 함부러 행하지 않으시며,
스님 말씀처럼 고급스럽게!
저도 그리하려고 배웁니다.
멋진 본연법우님!
장하십니다.
감히 제가 이리 표현을 해
죄송합니다.
저도 논산 도량 불공과 관음시식 할때 그리 부탁하고 싶을때 있었어요.
괜찮을까?
역시 그리라도 정성을 드리는게 맞구나
-()-()-()-
마음이 그리 시킬때는 그리해야겠다. 싶습니다.
늘 건강하기고 사랑합니다.
-()-()-()-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p.s)일본에 있는 딸까지 재수불공을 동참하니 복많은 딸이라 좋겠습니다.
법우님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저는 재수불공을 딸네집을
따로 독립 시키고 부터
항상 그 자손들이 먼곳에 사니까
인연 있는 제가 그 분들을 위해.
잔이라도 올려야 한다는
생각 으로 재수불공을 지내왔어요.
그러다 보니.
. 혹시 참석 못하시는 법우님들이 부탁을
하시면 대신 올려 드리는 거예요.
셀리 법우님.참 멋진 분이세요.
만나 뵐때나. 글로 만나는 공간이나.
한결 같은 분이세요.
빨리. 좋은 결실. 좋은일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본연(眞明忍) 저도 관음시식을 유튜브로 보는데도 그리 좋습니다.
사홍서원
안심정사가를 부를때는 새벽에 앉아 따라 부릅니다.
(제가 음치라서.....)
닮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법우님이 앞장서서 계시니 저는 든든하지요.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지혜를 알려주셔요.
뵐때까지 열심히 독경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요.
-()-()-()-
정말잘돼
정말잘돼
정말잘돼
할수있어!!!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주연(셀리) 법우님 고맙습니다.
꼭 “심중 소원”이루세요. 🙏
재수불공의 큰 공덕이 있다라는것만 알고있었지만
이리 글을 읽으니 소름돋게 또한 깊은 감동이 오내요
이리 불공드릴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법우님 반갑습니다.
저역시 오래 절에 다녔다 해도.
막연히 “있나 보다”. 그런가 ?
그정도에서 건성으로 신행 생활이랍시고
키킥 거리며 절에 다녀 왔는데 요.
이번에 그 법우님 만난 인연으로
관음시식의 중요함을 조금 이라도 느낀 거지요.
법우님은 참 순수 하신 분 같아요.
기도 공덕으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다시 한번 재수불공 공덕의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미타불()()()
녜.
법우님은 벌써 재수불공의 공덕을 느끼시니.
모든 일을 잘.성취 시켜 나갈수 있을 겁니다.
“정말. 잘돼. 할수 있어”. 🙏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
감동의 글입니다.
재수불공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미타불_()()()_
공덕이 참 깊고 넓으시네요^^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