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 괴산읍 행정문화센터, 성불산휴양림 도서기증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문화운동 실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회장 박해영)에서는 11일 괴산읍행정문화센터와 성불산휴양림에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중 괴산읍행정문화센터의 경우 지난 5월에 개청 후 2층에 작은도서관 책장이 많이 비어있음을 확인하고 도서기증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성불산휴양림의 경우 동화나라 동산에 다수의 아이들이 방문하지만 빛바랜 책이 다수 있음을 알게된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에서는 250여권의 책(300만원 상당)을 기증하였습니다.
문고 지도자들과 함께 기증행사에 참석한 박해영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 회장은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서는 독서문화운동 실천을 위해 비어있어 책장을 채우는 기쁨에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행정문화센터 개청 후에도 도서관은 넓지만 비어있는 책장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신간도서를 기증해주셔서 지역 주민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계기가 될 것 같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다소 해소되어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괴산읍행정문화센터에 이어 성불산휴양림을 찾아 어린이들이 좋아할 동화책 위주의 책을 비치하고 책장정리 및 주변 책읽는 공간 청소도 함께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는 이번 기증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에서는 이달 29일 쌍곡계곡 입구에 예정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신 피서객들에게 책을 대여하고 각종 지역 홍보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