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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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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성 이야기
석촌 추천 0 조회 233 25.01.13 06:5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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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3 07:10

    첫댓글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오랫동안 건강하십시오 좋은 글을 읽고 내 짧은 소견으로 댓글을 달리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마는
    엣 시의 한 소절 중에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해서 좋아 라는 말이 있지요.. 어느 것이 귀하고 소중한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선택.
    에 자유로움이 있을 듯 합니다.
    또다시 가을이 오기 전에 석촌호수의 풍경을 그려 봅니다.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25.01.13 08:05

    맞아요.
    삶은 선택의 연속이지요.
    자기나름 선택하고
    그에 보상과 책임도 지는 양면성의 선택.
    석촌호가 생각나면 들리시길~

  • 25.01.13 08:51

    '밀어주까? 아가야.'
    '아냐요 할배, 저 혼자 넘을 꺼야요.'
    사진 보는 마음이 낑낑 힘이 듭니다. ㅎ
    성은 다루기 힘든 주제이지만 외면할 수도 없는 삶에 있어 비중이 큰 영역인 것 같습니다.
    잘 표현된 성은 아름답고 사실 아름다워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 작성자 25.01.13 09:00

    넘어가면 절망입니다.
    때론 그리워하기만 해야지요.
    그런데 그게 그리 쉽던가요~~~?

  • 25.01.13 09:04



    性은
    본바탕이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암컷과 수컷의 구별과 육체적 특징을 말하기도 하지만,

    남녀의 육체적 관계로써
    그에 관한 일을 표현하는 인간의 은밀한 언어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인간의 삼대 욕구의 하나로 자손을 이어갑니다.

    그것이 넘쳐흐르면 패가망신하는 일이 생겨나고,
    그것이 부족하면, 인간의 삶이 윤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학에서 곱게 다루면, 아름다운 성이 되지요.

    남성이나 여성이나,
    그 은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재주를 가진 사람은
    밉지 않는 수다쟁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생활에 웃음을 주는...


  • 작성자 25.01.14 17:52

    성, 사실 저도 그 개념 정의하기가 어려워요.
    그저 저의 주관적 생각일 뿐이지요.

  • 25.01.13 10:53

    제목을 보고
    남한산성 수원화성 프라하성 ? 했습니다..
    보카치오 의 성 - 지상에서의 구원 - 정확 명료한 축약의 말씀 같습니다.
    옛날에는 섹시하다는 말은 칭찬이기 보다는
    분위기가 정숙하지 못하다는 말로 여기기도 했는데
    요즘 MZ들은 만능 매력이라는 개념이 된 듯
    똑똑한 사람을 뇌가 섹시한 사람으로 뇌섹남 뇌섹녀로 부르기도 하더군요.
    성에 관련된 표현을 대하는 정서가 많이 변한 것 같았습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있다면
    우리 5060에는 석촌님이 계십니다. ^^

  • 작성자 25.01.14 17:55

    남한산성 등등... 성을 그렇게도 생각했다니 재미있네요.ㅎ
    그런데 저는 명색이 시인이지만
    인구에 회자되는 베르길리우스와는 사뭇 다르지요.
    그래도 저의 집안에서는 베르길리우스라 불려도 괜찮겠고요.ㅎ

  • 25.01.13 12:22

    모든 예술 장르의 테마는 대부분 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작성자 25.01.14 17:55

    그런 점도 있겠네요.

  • 25.01.15 22:44

    데카르트가 데카메론을 썼나?
    야동 보듯 데카메론을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체털레이 부인의 사랑'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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