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15일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드론 공동방제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농촌의 일손을 대체하고 사전방제를 통한 고품질 벼 생산을 목적으로 7대의 드론을 투입해 202만여㎡(61만여평)의 벼 재배 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콩 파종 농작업 대행사업에 참여한 77농가의 133만여㎡ (40만여평)의 콩 재배포전에 대해서도 7월24일경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회에 나누어 드론 공동방제작업이 이루어 진다.
김응식 조합장은 우리 농촌 환경이 급격히 고령화 와 여성화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대체해 줄 농작업 대행사업이 앞으로 우리 농협의 당연 사업으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하며, 농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사업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