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俗離山)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과 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의 산으로, 1970년에 한국의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 '속세를 떠난 산'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 주요 명소 및 문화재
천왕봉 (1,058m): 속리산의 가장 높은 주봉으로,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뻗은 소백산맥의 웅장한 능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 (1,029m): 속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 봉우리다. 정상부가 넓고 평평한 암반으로 되어 있어 최고의 조망 포인트로 꼽히며,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있다.
법주사: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국보인 팔상전(국보 제55호), 쌍사자석등(국보 제5)을 비롯해 거대한 금동미륵대불 등 수많은 불교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정이품송: 속리산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03호)다. 조선 세조가 가마를 타고 지나갈 때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정이품'이라는 벼슬을 받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 추천 등산 코스
화북~문장대 최단 코스 (초·중급)
경로: 화북탐방지원센터 ➡️ 문장대 (원점 회귀 또는 법주사로 하산)
특징: 문장대까지 가장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초반에는 완만하지만 정상 직전에 다소 가파른 구간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