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3월 1일~2일(1박2일)
첫째날:홍도(깃대봉 산행)
둘째날:새벽(홍도 양산봉 산행)
午前:遊覽船 tour(2시간 30여분),
午後:흑산도 칠락산 산행
<紅島 全圖>
홍도 깃대봉 산행 GPS 궤적
홍도 깃대봉 산행 GPS data
홍도 깃대봉 산행 高度差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約2시간 30여분 달려야 홍도에 닿게 되는데,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해 목포까지 오는데,
3일간 긴 연휴가 시작되어 고속도로가 엄청 밀려 오후 1시 배를 타지 못하고,
결국 1시 20분 배로 홍도까지 갈수 밖에 없었다.
쾌속선을 타고 홍도로 가는 중인데,
미세 먼지가 짙게 깔려 가까이 있는 삼학도까지도 자세히 보이지 않구나.
목포항 근처에 있는 어린이 바다 과학관,
홍도에 도착후 곧바로 숙소 체크인 한후 횐님들과 함께 깃대봉으로 go~go~,
깃대봉 오름에 바라본 홍도 1구 풍경,
각각의 樹木이 같이 붙어 있는 현상이라야 連理枝라고 할수 있는데,
이건 같은 구실잣밤 나무이기에 연리지라고는 할수 없을텐데~``
連理枝는?
지난번에는 없었던 야자수매트인데,
탐방객을 위한 시설이라 걷기가 아주 편했고,
섬에 있는 산들이 높이는 낮지만 해발 0부터 시작 되기에,
그리 만만치는 않고요,
산행 시작후 約40여분만에 non stop으로 달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홍도 최고봉인 깃대봉에 닿았고요,
산행 개념도에 따라 높이는 다르게 나와 있지만,
깃대봉 정상석에는 365m로 돼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365일 健康과 幸福(?)을 누릴수 있다는 說이 있고요,
紅島 깃대봉은?
깃대봉에서 하산하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쪽 풍경인데,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구나.
따뜻한 남쪽이라 노루귀꽃도 이쁘게 피었고요,
깃대봉 하산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1구와 양산봉 산마루인데,
지난번 일출봉 올랐다가 양산봉 찾아 가려다,
등로가 없어 중도에 포기 해야만 했던 곳이건만,
낼 새벽 또다시 도전해야 하는 곳이고,
홍도 몽돌 해수욕장 뒷편으로 座佛像 암릉인데,
저 너머로 멋진 日沒을 기대 했건만,
이렇게 끝이 났고요,
깃대봉 하산후 서울 某 산악회 隊長들과 맛난 저녁 식사를 하며,
穀酒 몇잔 나누고 일찍 잠 자리에 들었고요,
다음 날 이른 새벽 4시경에 korkim 홀로 일출봉과 양산봉 오름길에 나설 예정,
홍도 1구 全景
다음 날(3/2) 새벽 양산봉으로 go~go~
양산봉 산행 GPS 궤적
양산봉 산행 GPS data
양산봉 산행 高度差
전날(3/1) 홍도에 도착해 횐님들과 깃대봉을 다녀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일찍 잠에 들었기에,
새벽 3시경 잠에서 깨어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일출봉과 양산봉으로 향했고요,
홍도 죽항 당산(洞祭),
컴컴한 새벽이라 후레쉬를 터트려 찍었고요,
일출 전망대를 거쳐 이쯤에서 양산봉으로 가야 되고,
여차저차해 GPS로 확인해 오르며,
컴컴한 새벽이라 알바(?)도 하면서 결국 양산봉에 닿았으나,
변변한 표시도 돼 있지 않았고,
몇 산악회에서 양산봉 오름 시그널만 몇개 걸려 있을뿐,
누군가 빨간 페인트로 나무에 정상 표시(?)만 해 놨구나.
양산봉 정상 근처에는 이런게 있는데 무엇에 쓰는지 알수가 없구나.
컴컴한 새벽에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한채,
정상적인 등로를 잘 찾아 하산중인데,
솔직히 절대로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곳이고요,
90명의 횐님들을 care하려면 부지런히 하산해야 했기에,
이른 새벽 아무것도 볼수없는 일출봉,양산봉을 다녀오며 바라본 홍도1구 새벽 풍경,
새벽 6시30분경 이른 아침을 먹고 7시부터 유람선 승선을 해야 했고,
홍도33景중 하나인 노적봉쪽으로 멋진 日出이 돼야 하는데,
이번 홍도 여행길에서는 日沒,日出이 꽝~이로구나.
홍도 연안 여객선터미널과 유람선,
유람선을 타고 홍도 33景을 구경하기 위해,
約2시간 30여분 둘러 볼 계획이고요,
參考로 紅島 33景은?
1景:도승바위→남문→탕건바위→병풍바위→실금리굴→흔들바위→칼바위→무지개바위→제비바위→돔바위→기둥바위→삼돗대바위→원숭이바위→시루떡바위→용소바위→대문바위→좌불상→
몽돌해수욕장→거북바위→만물상→자연탑→부부탑→석화굴→등대→독립문바위→탑섬→대풍금→
종바위→두리미바위→슬픈녀→공작새바위→홍어굴→33景:노적봉
홍도항 동쪽으로 노적봉 바위,
홍도 연안 여객선터미널 풍경으로 유람선을 타기 위해 많은 이들이 줄을 서 있는데,
이번 연휴때는 約2000여명이 홍도 여행길에 왔고요,
최대 3000여명이 찾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인데,
솔직히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에서 보면,
숙소와 식당이 엄청 열악하고요,
특히 서비스면에서도 앞으로 해결해야 될 점이 꽤 많은데,
시즌때만 되면 人山人海로 몰리는 곳이라,
글쎄요,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홍도 1구 풍경,
노적봉,
홍도 발전소,
홍도1구 마을과 왼쪽으로 어렴풋이 일출봉 전망대와,
korkim이 새벽에 올랐던 양산봉 산마루이고,
앞쪽으로 어렴풋이 일출봉 전망대(송신탑 왼편)와,
뒷쪽으로 양산봉 산마루,
멀리서 바라본 第1景인 남문바위(방구여) 風景,
새로이 만들어 놓은 홍도항 燈臺와 노적봉,
따뜻한 남쪽인데 배 위에는 바람이 불고 있어 꽤 썰렁 했고요,
왼쪽으로 뾰족한 곳이 일출봉 전망대,
第1景 남문바위(방구여),
촛대암,
홍도 33景 촛대암
第1景 남문바위(방구여),
뒷쪽에서 바라본 第1景 남문바위(방구여),
중간에 있는 동굴에는 거꾸로 자라는 나무가 있고요,
기둥바위,
곰바위,
시루떡 바위,
고릴라 바위,
왼쪽 높은 곳이 깃대봉 정상,
홍도 1구에 있는 몽돌 해수욕장,
이게 뭣~꼬?
거시기(?) 바위도 보이고,
동굴,
코카콜라병을 닮은 구멍 바위(?)
홍도2구 마을 풍경,
紅島2區에 있는 燈臺이고요,
korkim은 오래전 깃대봉 거쳐 저곳까지 다녀온 記憶이 있지요.
紅島 第8景 獨立門 바위.
바람과 파도를 막아 주는 요새(?)에는 회를 파는 어선들이,
유람선을 기다리고 있고요,
저런식으로 유람선과 어선이 만나 먹거리 회를 즐길수 있고,
이곳은 인간들만 먹거리(회)를 즐기는 곳이 아니라,
새들도 먹이가 풍부한 곳인지,
가마우지와 갈매기들도 꽤 보였고요,
어선에서 팔고 있는 횟감인데,
무조건 한 접시에 3만원씩인데도,
30여분만에 매상이 약100만원 정도는 올리는 듯 싶더이다.
꽤 넓은 곳이라 몇 척의 유람선이 있었고요,
홍도에서 흑산도로 달려 가는 쾌속선,
約2시간 30여분 홍도 33景을 둘러 보고 다시 홍도항으로 귀항중,
홍도에서 흑산도까지 約30여분간 타고 갈 快速船,
黑山島 全圖
흑산도 칠락산 산행 GPS 궤적
흑산도 칠락산 산행 GPS data
흑산도 칠락산 산행 高度差
흑산도에 도착후 간단히 점심을 먹은후,
산행팀을 이끌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었고요,
원래는 상라산까지 이동후,
그쪽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이곳으로 하산해야 되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칠락산 정상까지만 갔다가,
오른쪽으로 탈출시켜 흑산도항으로 되돌아 올 계획이고요,
흑산도는 따뜻한 지역이라 푸르름이 있고요,
오전 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없어 視界가 꽤 좋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흑산도에 닿으니 미세 먼지가 더 심해졌고요,
뿌옇게만 보여지는 흑산도 풍경이라 마~이 안타깝도다.
개념도에는 이곳이 칠락산 정상으로 나와 있으나,
第1峰부터 일곱개의 나즈막한 봉우리로 이어진 七樂山이고요,
오늘 korkim이 홀로 가고 싶었던 문암산(中),깃대봉(右) 산마루가 멀리 조망되는데,
서울 某산악회 leading으로 인해 다음으로 미룰수 밖에 없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상라산이 眺望되고,
선두팀 몇명과 함께 이곳 칠락산 정상에 닿았고요,
korkim도 인증 샷 하나 남기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문암산(中),깃대봉(右) 산마루,
우리가 걸어온 산마루,
마음 같아서는 마리재를 거쳐 상라산까지 이어가고 싶건만,
오후 쾌속선을 타고 목포로 가야 하기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산행을 해야 했고,
칠락산 정상석 너머로 문암산,깃대봉 산마루,
조망처에서 바라본 흑산도 마을 풍경,
흑산면 사무소로 하산을 마치고,
冬柏公園,
흑산도항 안내도,
유토피아 쾌속선을 타고 목포까지 約2시간여 달려 가야 하는데,
바다의 波高가 어찌 될지 걱정이로세.
<에필로그>
짧은 1박2일 旅程이였지만,
隊員들이 협조를 잘 해 줬기에 아무탈없이 일정을 잘 마무리 할수 있었고,
귀경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밀려 고생을 했고,
결국,
子正이 넘어서야 귀가를 마칠수 있었다.
또,
낼(3/4)은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내려가,
첫째날 한라산 관음사를 들머리로 백록담 동릉(1930m)에 오른후,
사라오름 거쳐 성판악까지 約19.5km 산행길을 하고,
이튿날 영실을 들머리로 윗세오름,남벽 분기점 거쳐 어리목으로 하산할 계획인데,
이번 1박2일 제주도 산행길도 많은 기대를 하며~``
-The end-
첫댓글 멋진 남도향기가 나는듯....
좋은사진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