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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와 임꺽정이 즐긴 천혜의 비경, 철원군 ▷지역 :강원 ▷유형 :사찰, 문화재, 탐조, 폭포/계곡 ▷일정 :1일 ▷계절 : 봄, 여름, 가을, 겨울 ▷위치 : 강원도 철원군 ▷주요 포인트 : 제2땅굴, 철의삼각전망대, 샘통철새도래지, 도피안사, 직탕폭포, 철의삼각전적관, 고석정, 순담계곡 ▷코스 : 43번 국도 → 제2땅굴 → 철의삼각전망대 → 샘통철새도래지 → 도피안사 → 직탕폭포 → 철의삼각전적관 → 고석정 → 순담계곡 → 43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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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철원. 관북, 관서, 기호 지방과 영서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6.25 전쟁 이전에는 경원선 철도가 지나갔으나 지금은 단절되었다. 인구는 5만 4천여명 정도이고 동쪽으로는 화천, 서쪽으로는 연천, 남쪽으로는 포천 북으로는 김화군과 접한다. 군의 중앙을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북서부 평야지역과 남동부 산지로 크게 양분된다. 고도가 높아 기온 교차가 크고 지형적으로 바람받이 지대라 강우가 많아 한국 3대 다우지역에 속한다. 1988년 철의 삼각 전망대가 설치되었고 제 2땅굴 등으로 안보 관광지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한탄강 래프팅으로 유명해 졌다. |
43번 국도를 타고 문혜리에서 내대리 방면으로 들어가 동막리로 직진하면 제 2땅굴과 철의 삼각전망대, 샘통철새 도래지를 만난다. |
1975년 3월 19일 한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 속에서 울리는 폭음소리를 듣고 굴착작업 끝에 발견한 두 번째 남침용 지하땅굴이다. 지하 50~160m 지점에 있고 길이는 총 3.5km, 높이 2m의 아치형 터널이다. 이 땅굴으로 약 3만여명의 중무장 병력과 야포를 옮길 수 있다고 한다. 출입 시간은 10:30, 13:00, 14:30이고 30분 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매주 화요일 방문 통제가 있고 어른의 경우 1,500원 학생 군인은 1,200 어린이는 800원이다. |
휴전선 155마일 정중앙에 있는 철의삼각전망대는 전망대가 산정상에 위치하여 북한지역의 관측이 가장 용이한 곳이다. 농번기중에는 북한군과 농민들의 농사장면까지 관측 가능하고 아군 지역 철책선과 인접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 88년에 건립하여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모형판이 있다. 고성능 망원경으로는 평강고원과 선전마을, 피의 능선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3층에는 관광객 편이를 위한 휴게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제2땅굴, 월정역 등 추가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된다. |
철원은 10세기 태봉국의 궁예 왕이 도읍으로 정한 곳이다. 철원에는 몇 백년 묵은 노송들과 약 300여년 전부터 찾아왔다는 백로, 두루미, 왜가리 등의 철새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룬다. 6.25 동란으로 많은 나무들이 소실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샘통은 현무암 지반위로 일년 내내 솟는 섭씨 15도의 천연 샘물이 솟고 0.5헥타르의 연못이 있는 명소이다. 지금은 휴전선을 1km 앞둔 민통선 북방 지역 내에 있어 출입영농민만이 농경 수도작지로 개발하였고 주변에는 농경지로 변해 있다. 철의 삼각전망대 등과 함께 안보관광겸 철새도 볼 수 있는 좋은 관광지이다. |
샘통철새도래지에서 3번 국도를 타고 나와 제 4초소에서 87번 국도를 타고 5km 가면 도피안사가 나온다.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위치한 도피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신라 경문왕 5년(865) 도선국사가 신도 100여명을 동원해 창건했다고 한다. 당시 도선국사는 높이 91m의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만들어 철원읍 울이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읍하려 하였는데 여행 도중 불상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이 불상을 찾기 위해 인근을 뒤지던 중에 그 불상이 현재 도피안사가 위치한 자리에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 이 자리에 조그만 암자를 짓고 불상을 모셨다고 전해진다. 도피안사라는 이름 또한 철조불상의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렀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도피안사에는 국보 제 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233호인 3층 석탑이 있다. 1898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14년 개수하였고 1959년 육군 제 15사단에서 관리하기 시작했다. |
도피안사의 바로 앞쪽 463번 지방도로로 들어서 6km가면 좌측에 직탕폭포의 입구가 있다. |
직탄폭포라고도 불리는 직탕폭포는 현지 사람들은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고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한다.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 암반을 넘어 수직으로 쏟아지는 폭포의 모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이며 맑은 강물 속에는 3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며 매운탕 맛이 일품이다. 철원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철원에 놀러왔으면 반드시 보고 갈 만한 멋진 장소이다. 폭포 아래 수심도 깊지 않아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도 좋고 한여름에는 수영하는 사람도 많다. |
463국도로 나와 3km 들어오면 철의 삼각전적관과 고석정 뒷편에 순담계곡이 있다. |
철의 삼각지라는 말은 6.25당시 미 8군 사령관이던 제임스 팬플리트 장군이 명한 것이라고 한다. 평강을 정점으로 하여 철원과 김화를 잇는 삼각지대를 말하는데 당시 중부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로 당시 이 지역은 아군이 공격하기에는 불리하고 적이 방어하기는 최적의 지형적 특색이 있어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이다. 백마고지 전투, 삼천봉 전투, 오성산 전투, 저격능선 전투 등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1989년부터 민간의 출입이 허용되면서 6.25 참상을 알리기 위한 산교육장이 되었다. |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에 세운 10평 남짓의 2층 누각으로 임꺽정이 정자의 건너편에서 의적활동을 펼쳤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신라 때는 진평왕이 고려때는 충숙왕이 노닐던 곳으로 절벽과 기암괴석이 누각과 함께 어우려져 절경을 연출한다. 철원 8경의 하나 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기도 하다. 임꺽정은 철원을 중심으로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쌓아 본거지로 삼았다 하는데 당시 지방 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하였다고 한다. 6.25 동란때 소실된 것을 1971년 유지들의 도움으로 다시 건립했고 96년 수해로 유실된 것을 97년에 재건축했다. 현재도 고석정 건너편에는 임꺽정이 있었다는 석성이 남아있다.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철원군청에서 5km 정도 떨어진 순담계곡은 한탄강 줄기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기암절벽, 연못, 기묘한 바위가 많으며 물도 많다. 천연 모래밭이 계곡 주위에 둘러 싸여 있어 휴식하기 좋으며 뒤편에는 래프팅 하기 좋은 뒷강이 있다. |
[숙박시설]
파레스모텔 |
경기도 철원군 |
031-455-5511 |
썬파크 |
경기도 철원군 |
031-455-8848 |
철원온천호텔 |
경기도 철원군 |
031-455-1234 |
드림회관 |
경기도 철원군 |
031-455-0383 |
그랜드파크 |
경기도 철원군 |
031-455-1138 | |
[음식점]
모임식당 |
경기도 철원군 |
매운탕 |
031-455-5511 |
은지네식당 |
경기도 철원군 |
매운탕 |
031-455-2934 |
고석정회관 |
경기도 철원군 |
매운탕, 이동갈비 |
031-455-7000 |
궁예토성 |
경기도 철원군 |
연된장 삼겹살 |
연된장 삼겹살 031-455-9413 |
향맥식당 |
경기도 철원군 |
꿩샤브 |
031-455-0082 | |
[지역 특산물]
특산품, 북한산 |
보훈매장 |
031-455-1065 |
기념품, 잡화 |
주차장 휴게실 |
031-455-2904 |
기념품, 잡화 |
월정역 전망대 |
031-455-9350 | |
[축제/행사]
태봉제 |
매년10월초 |
철원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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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축제 |
매년 상.하반기 |
철원군서바이벌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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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레프팅축제 |
매년8월 중순 |
철원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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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철원군청 관광경제과 |
033-450-5365,5544 |
도피안사 |
033-455-2471 |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 |
033-455-3129 | | | |
첫댓글 지명이 틀렸네요... "경기도 철원"이 아니라 "강원도 철원군"이 맞는거죠... 일전에 경기도 가평하고 강원도 철원하고 지명을 바꾼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아직은 지명이 바뀐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