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주 오락가락 하는데 지금은 조금 덜 춥네요~!!
하지만 그렇게 화창하게 추운 게 아니라서 베란다 창문을
맘 편하게 열지 못하겠어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흐린 날에는 뭔가 쾌쾌한 그런 느낌 때문에
환기 시키기가 좀 꺼려 지는 거 있죠….
그래서 평소에 화창한 날에 환기를 시키고 있어요~ㅎㅎ
아.. 그런데 어제 기사를 읽다가 봤는데
이번 여름에 장마랑 태풍이 꽤 길었잖아요~!!
습했던 여름에 생겼던 집먼지!! 그리고 번식했던 진드기가
이번에 가을철에 찬 기온 때문에 죽게 되는데 이 죽었던 게
환기를 시켜서 없애 주지 않으면 공중에 공기처럼 둥둥 떠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ㅋㅋㅋ 이 글 읽고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비염이 있는 저와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그렇게 재채기와
비실비실 됐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죽으면 왜 떠다닌다고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 좋은 살균청소기 모비가 있으면 뭐했겠어요..저의 무지함 때문에 가족들이 고생 한거네요..
그래서 우선 환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환기를 일단 쫘악~ 시켰어요!!!
밀폐됐다고 하면 밀폐된 공간인 우리 아이방이랑 침실 창문을 쫙~ 열었답니다!
진드기가 둥둥 떠 다녔을거란 생각에 마스크를 얼른 착용했어요~
그런데 환기를 시킨다고 해서 바깥 먼지가 안 들어오는 법은 없기 때문에
환기를 시키고 제가 가지고 있던 살균청소기 모비 요녀석을 돌렸답니다!!+_+
우선 우리 남편과 아이가 자는 침구!!
이불과 베개!! 옷!! 우선 이렇게 돌렸어요~~
살균청소기 필터에 먼지가 아주 대박으로 나오더라구요..흑흑
그래도 자외선살균이 되서 뭔가 케어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뽀송뽀송한 느낌?ㅎㅎ
살균청소기 없었으면 어쩔뻔했어요~
진짜 여름철에 꿉꿉하고 더러운 집안을 환기시키고 대청소 안하면
공중에 진드기가 둥둥 떠다닌 상태로 이번년도를 지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머리가 쭈뼛쭈뼛 서드라구요!!
저처럼 몰랐던 분 계셨다면 얼른 가을대청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