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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주회사
1. 포스코 -100% 자회사 철강회사
2. 포스코케미칼,
1. 포스코, 아르헨에서 연 10만톤 규모 리튬 생산 [수혜주 확인]
2.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을 노리고 관련 사업에 속도-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의 가치가 3조5천억원에 달한다는 평가
3. 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中 법인과 합작 계약
3. 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中 법인과 합작 계약
이슬기 기자별 스토리 • 15시간
내년 광양 공장 착공·2025년부터 상업생산…국내 반도체 시장 52% 공급 규모
동호안 투자예정 부지 찾은 한덕수 총리©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희귀가스 생산 전문 기술을 보유한 중국 법인과 손잡고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확장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2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이하 중타이)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타이는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가스 관련 설비 제작·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희귀가스 생산 설비, 공기 분리 장치 등 가스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중타이와 합작해 연산 13만Nm3(노멀 입방미터)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반도체 시장 52%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2024년 내에 광양 동호안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 말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홀딩스는 그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픽] 포스코 광양제철소 투자 계획© 제공: 연합뉴스
합작 지분은 포스코홀딩스와 중타이가 각각 75.1%, 24.9%를 나눠 갖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포스코의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크루드 희귀 가스를 합작법인 생산 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중타이는 크루드 희귀가스에서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와 기술을 제공한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 제논, 크립톤 가스를 말한다.
공기 중에는 극히 미량으로만 존재해 다량의 공기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공기분리장치가 있어야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국내 기업들은 주로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에서 희귀가스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고순도 희귀가스의 원재료인 크루드 네온가스를 상업 생산 중이다.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크루드 제논과 크루드 크립톤까지 생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wise@yna.co.kr
2.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을 노리고 관련 사업에 속도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을 노리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의 가치가 3조5천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시범공장 전경.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은 전기를 생성,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포스코홀딩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리튬 사업 가치를 3조5천억원으로 추산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올 4분기 실적이 우려되지만, 주가는 리튬 사업의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진입장벽이 높은 업스트림(소재 생산) 사업에 진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포스코는 2010년 리튬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염수와 광석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지난해 4월 광양 율촌산단에 연 4만3천 톤 규모의 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오는 2025년 살타 2단계 투자가 마무리되면 포스코의 총 리튬 생산량은 10만 톤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호주 등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리튬 생산량 30만 톤 체제를 완성시킨다는 목표다.
업계 안팎에선 업스트림이 가지는 협상력을 이유로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배터리 공급망 내에서 염호나 광석에서 리튬을 만들어내는 업스트림과 수산화리튬 생산과 같은 리튬화합물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 시기에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은 공급망 내 다른 참여자들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다른 배터리 소재와 달리 리튬은 대체재를 구하기 어렵다"며 "중장기적으로 리튬의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가치는 양산 시점이 다가올수록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리튬 생산능력 확충 스케줄과 규모, 리튬 프로젝트 투자 금액이 포스코홀딩스와 유사한 캐나다 리튬 관련 광물회사 LAC에 주목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 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요 리튬 업체들의 시가총액이 연간 생산규모와 비례하는 점을 감안하면 LAC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생산능력의 비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스코홀딩스는 미국과 캐나다 주식 시장에서 3조5천억원의 시총을 기록하는 LAC와 같은 수준까지 사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이거나 탐사 계획이 있는 주요 리튬 프로젝트의 생산량을 모두 더해도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될 전망인 만큼 리튬 가격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포스코홀딩스의 본업인 철강 업황도 추가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필수 광물 리튬 확보 전쟁
1. 포스코, 아르헨에서 연 10만톤 규모 리튬 생산 [수혜주 확인]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리튬을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데모 플랜트 (시험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포스코는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0만톤의 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배터리 공급망의 가장 핵심 광물로 꼽히는 ‘리튬’을 국내 기술로 만들어 대량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한 시기는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2018년 8월 아르헨티나 염호 (옴브레 무에르토) 광권을 인수했다.
리튬을 추출하는 생산 공정 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도 포스코는 지하 수백M 깊이에 있는 1리터당 0.9g 가량의 리튬을 함유한 염수를 관정을 통해 뽑아낸다.
포스코가 오는 2030년까지 연 10만톤 규모의 리튬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생산 공정 시설 개발을 빠르게 진행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때문이다.
북미 시장을 기점으로 전기차 시장의 개화가 되는 시점에서 향후 8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텐데 그렇게 된다면 전기차 핵심 광물인 리튬의 수요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관련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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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현덕대표는 “최근 뉴욕 증시는 4거래일 만을 남겨 둔 상황에서 월가는 방어적 자세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 S&P500 지수는 0.59% 오른 3844.82로 마감했다”라며 “내년 월가의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평균 15~20%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산타랠리가 사라진 가운데 신년 랠리를 기대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덕대표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배당락일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이 1조원 넘게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반면 개인들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을 피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서 연간 10만톤의 리튬 대량 생산을 목표로 생산 시설을 착수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최대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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