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양남 전원주택 방문 햇살 고운 아침엔
오후의 쓸쓸한 바람을
알지 못했고
준비없이 나선 길에서
비를 만날줄 몰랐다면
이것이 곧 인생이
아니겟습니까!!
많은 것이 스쳐가고
잊을만치 지나온
여정에서
저 강물에 던져버린
추억들이 아쉬움에
또다시 출렁일때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겟습니까!!!
삶은 저만치 앞질러
가는데 중년은 아직도
아침에 서서
석양에 걸린 노을이
붉게 타는 이유
그 이유로 인하여
가슴이 뜨겁습니다~^^
모처럼 두바퀴 접고 여유롭고 한가하게 즐긴시간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푸짐한 접대로 너무 행복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
첫댓글 가끔은 고향같은 시골집도 좋을때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