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2. 코스 : 동광정사-감악산둘레길(임꺽정길)-공룡바위-임꺽정봉암벽데크-임꺽정봉-감악산 정상-성모마리아상-병풍바위-남선굴-동광정사 원점회귀(약 4.8 km, 2시간 30분-식사 시간 제외)
3. 날씨 : 흐림
4. 누구와 : 홀로
5. 누적고도 : 354 m
6. 산림청 100대 명산 선정 이유 :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계곡·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가 있는데 `설인귀(薛人貴)'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음.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음.
6. 기타 : 감악산의 높이는 674.9m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으며,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조망되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산세 또한 수려하다. 예로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산(紺岳山),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지정되어 춘추로 국가에서 제를 지냈다.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를 모신 감악사(紺嶽祠)가 있었으나 지금은 유지조차 찾을 수 없으며, 산 정상에 감악산비(紺嶽山碑, 일명 설인귀비)(파주시 향토유적 제8호)가 남아 있다. 이 비는 글자가 마모되어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리는데, 비의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여 진흥왕순수비로도 추정한다. 산 서쪽 자락에는 범륜사와 운계폭포가 자리잡고 있고,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과 임꺽정봉이 있다.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지(고랑포 전투)였으며, 설마계곡 입구에 영국군 참전기념비가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연천/파주/양주 감악산 등산 및 둘레길 안내도(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잇습니다.)
▲ 오늘 산행한 코스를 점선으로 표기하였습니다.
▲ 구글어스 양주 감악산 등산 GPS 트랙 및 고도
▲ 동광정사 주차장에 주차 후 동광정사와 구름에 가려있는 임꺽정봉을 올려다 봅니다.(네비주소는, 경기 양주시 남면 삼육사로327번길 661)
▲ 동광정사로 가면서 주차장을 뒤돌아 봅니다. 주차한 곳 아래쪽에 주차장이 한 개 더 있습니다. 동광정사까지 들어오는 차도가 좁아서, 차량 교행이 안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참고해 주십시오.
▲ 동광정사 앞에서 왼쪽 감악산둘레길(임꺽정길)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가운데 길로 내려왔습니다.
▲ 동광정사 대웅전 전경입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 동광정사 앞에서 주차장을 뒤돌아 봅니다.
▲ 앞에 감악산둘레길(임꺽정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감악산둘레길 임꺽정길 이정표(이곳에서 부도골 쉼터 방향으로 약 1 km 가면, 임꺽정봉 암벽데크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 동광정사 앞에서 감악산 정상부를 바라봅니다. 철탑 있는 곳이 감악산 정상이고, 오른쪽 암벽 있는 곳이 병풍바위 입니다.
▲ 둘레길 따라서 갑니다.
▲ 올라가면서 동광정사를 뒤돌아 봅니다.
▲ 병풍바위 안내문이 있는 곳에서 병풍바위를 담아 봅니다.
▲ 양주시 제공 병풍바위 안내문
▲ 올라가면서 동광정사를 다시 뒤돌아 봅니다. 이곳 주변에 넝쿨이 많아서 둘레길이 희미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동광정사에서 200 m 둘레길 따라서 걷다 보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원당저수지로 갈 수 있고, 감악산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도골쉼터 방향으로 800 m 더 진행해서 임꺽정봉 암벽데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아침에 비가와서 낙엽이 조금 미끄럽습니다.
▲ 감악산 둘레길 따라서 계속 갑니다.(돌이 많은 산이라, 낙석주의 구간이 많습니다.)
▲ 안전 시설물이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 동광정사에서 약 20분 후 식탁이 있는 온당쉼터 입니다.
▲ 감악산은 양주, 파주, 연천 세개의 지역에 걸쳐 있는 산 입니다. 멀리서 보면 감색을 띠고 있어 감악산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 온담쉼터 이정표(이구간은 양주시 구간입니다.)
▲ 온당쉼터에 있는 숲길 안내도(감악산에는 감악산둘레길 외 감악산 숲길도 있습니다.)
▲ 임꺽정봉 안내도가 있어서, 산위를 바라봅니다.
▲ 임꺽정봉이 보이는데, 운무에 가려져 아쉽습니다.
▲ 둘레길 따라서 가다가 뒤에 보이는 능선 따라서 감악산으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