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의 시작
작년 수해로 밭이 크게 훼손되어 작년 가을에 포크레인으로 다시 밭을 평정했다.
그 과정에서 돌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돌을 주워 내는 작업부터 농사의 시작이다.
여기에 거름을 뿌리는 작업을 마치고 다음주 로타리 작업이 들어간다.
그 이후에 씨앗이나 모종을 심게 된다.
성경에 비유가 많이 나온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위해 비유로 설명한 것이 많다.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가 있다.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에 씨앗을 뿌렸지만 길가, 돌밭,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은 성장하지 못하고 죽어서 아무런 결실이 없었지만, 옥토에 뿌리진 씨앗은 30, 60, 100배의 결실을 하였다." 라고 기록되다.
풍성한 결실을 얻기위해서는 3가지가 필수조건이다
하나는 비옥한 땅
두째 농부의 열심을 다한 땀
셋째 하늘이 때를 따라 적당히 내려주는 햇빛과 비와 바람과 이슬이다
첫번째 두번째는 사람의 영역이지만,
세번째 하나님께서 땅에 은혜를 붓지 않으시면 농사는 허사이다
농사는 하나님과 사람의 합작품이다
성공의 비결도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노력이 결합하는데 있다
땅은 거짓이 없다.
가꾼만큼 그리고 심은대로 거두어 들인다
나의 마음밭도 꼭 같다
말씀의 씨앗을 가꾼만큼 말씀을 마음밭에 심은대로 영의 성장 여부가 결정된다.
마음의 옥토에 福音(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져서 구원에 이르는 결실을 맺는 삶의 최고의 수확을 얻길 소망해 봅니다.
호정골에서
정종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