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예방주사 맞을때
내가 안쓰러워 할라치면
딸이 그럽니다
세상 쓴맛도 알아야 한다고..ㅎ
너도 애기적에 주사맞으면
병원이 떠내려가게 울었느니라~
그때 쓴맛 알았더냐 ㅎㅎ
채소 막퍼주는집 지나오다
일거리 안사야지 하면서도
손은 자동으로 이것저것 집어
양손 가득 들고옵니다
고들빼기 두단을 왜샀는지
다듬으며 나도 참 청승이다..
인내를 요구하는 노동이지요
소금물 하루반 담궈
쓴물좀 약간 빼내고
아침에 양념 버무렸는데
쌉싸레~ 쓴맛으로 먹는김치죠
울엄니 가을 노지 고들빼기 김치는
먹어본 사람들이 극찬하는 맛인데
무늬만 흉내 내봅니다
부추 한단 양도 많으니
여기저기 듬북 넣고
오식님 입막음용 부침예요
저녁에 모임갑니다 ㅋㅋ
반죽 위에다 잔새우 한줌 뿌리고
식용유도 뿌려서 뒤집으면
튀김처럼 바삭 고소해요
어릴적 구워먹던
메뚜기다리 고소한맛 납니다ㅎ
오식님이 게 눈 감추듯
두 장 먹어치웠어요 ㅎ
첫댓글 고들빼기 쓴맛도 있지만 입맛없을때는
최고지요
힘들지만 요런건 두고 먹을 밑반찬으로 최고지요
부침게도 달인이네요
아르미 언니~~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언니도
손이 빨라서
뭐든지 잘하시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용~
가끔 재료 보면
하고싶을때가 있어요ㅎ
@한스짱 잘
지내지 내일부터 연휴인데 계획은있는지
휴가는 손주들뒷치닥거리로
보냈네
9월달에 특별한일이없어야할텐데
우리 여성방 언니들은
참 부지런하시고,
요리도 잘하시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으신
완벽한 여성이셔요~~^^
부침은 일도 아니신듯
뚝딱~~!!!
멋진 주말되세용~~^^
벌써 주말인가요
불금입니다 ㅎ
손주들 부르지 말고
푹 쉬면서 보양식 먹어요ㅎ
@강마을
언니~~
지난 한주 안 봤더니
보고싶어요~~^^
언니도 시우
또 보고싶으시죠? ㅎ
광복절까지
3일 연휴.....
너무 좋아요~~^^
@한스짱
아 그러네요 황금연휴 ㅎ
시우 못본지 딱 한주됐어요
보고싶기야 매일 매순간ㅎ
양념 듬뿍 엉겨있는
쌉쌀한 고들빼기 김치
밥 한그릇 들고 덤벼보고 싶네요..ㅎㅎ
부추전 반죽위에 마른 새우를 뿌리고
식용유 뿌려서 뒤집는군요.
새로운거 알았네요..
발목 치료 마치고 같은 건물에
이마트에서 모듬 초밥
왕 사이즈 사와서
둘이 점심 해결 했네요.ㅎㅎ
마주보고 사이좋게 드셨구먼요ㅎㅎ
난 초밥먹으면 반주가 땡겨서ㅋ
고들빼기 김치는 가을이나 봄에만 하는줄 아는 사람입니다~ㅎ
참 뭐든지 뚝딱 잘도 만드시네요
잔새우 뿌린거 꼭 기억했다
실행에 옮겨 볼께요
저녁모임 잘 다녀오시구요~^^
제철없이 채소가 나오니까
시도 때도 없구만요
오빠랑 절간에 백중마실ㅎ
덕분에 백중절기도 알고 지나갑니다ㅎㅎ
잔새우 뿌리는건
술안주집 파전에서 배웠어요ㅋ
@강마을 아하 ~
살림엔 눈이 보배 ^^
오식님 생각~
시장 봐올때부터 울 마누라
계획 나는 알고있다 ㅎㅎ
언냐가 일러준거 아니쥬? ㅋ
아마 알거여요
좀 시원해져야
언냐가 종로 나오실텐디ㅎ
가끔씩
여성휴게실 들어오는데
삼식씨.
오식님.
참 재미있습니다.
요즘
세끼챙겨달라는
옆지기가 밉다가도
여기들어와 사는얘기 들어보면 비숫 한거 같아요.ㅎㅎ
그댁도 삼식님이셔요?
우리 같은처지에 잘지내봐요ㅎㅎ
건강해서 잘먹으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ㅎ
@강마을 네 네
알았습니다.ㅎㅎ
세끼 챙기려면
정말 힘들어요.
어쩌다 모임가려면
챙겨 놓고 가야하고 ㅋ
@수영
우리는 해놓기만 하면
아주 잘찾아 먹어요
치우기도 잘하고요
좀 즐기는듯 합니다ㅎ
방장님으로 활동도 많이 하셨네요
여성방에도 보배가 되주셔요^^
@강마을 아이쿠 선배님
그렇게 잘 하시면
감사하지요.
모든 남편들이 그렇게 했음 좋겠어요.
우리는 대충 대충요.ㅎㅎ
여성휴게실엔
아직 새내기라 ~
잘 부탁드립니다.
문지방이 닳도록 열심히 드나들어 보겠습니다.~~
@수영
감사~감사해요~
모임때도 나오시고
잘지내 봅시다~~ㅎ
@강마을 네 네 선배님
손주를
봐 주고 있어
시간 되는데로
나가볼께요.~~~^^
@수영 어서오세요 수영님
반갑습니다~ ^^
여성방에 오시면 삶의 지혜와
희망이 보입니다~ㅎㅎ
@시 냇물 네 네 방장님
용기내어 댓글 하나씩 달고있습니다.ㅎ
손주를 봐주고 있다보니
자주는 못 들어옵니다.
열심히 들어와 보겠습니다.~~~
@수영 수영님~~
저하고 갑장이시네요..
저도 손주 케어 합니다. .ㅎㅎ
우리 여성방에서 같이 재밋게 지내봐요..ㅎㅎ
@샤론2 네 네 그렇네요.
샤론2님 반가워요.
손주 케어 하기가 보통일은 아니쥬 ㅋ
자주 들어올께요. ㅎㅎ
오식님 식성 좋은신거 보니
엄청 건강하시군요
바삭 바삭 맛나 보여요
사계절 어느한때
입맛 없는날이 없답니다ㅎ
찬바람 불면 고들빼기 김치가 감칠맛 나게 맛이 있지요^^
강마을님은 뚝닥뚝닥
마술 요리사 같아요 ^^
맛이 있어보여요 보면서
침은 서너번 씩 삼키곤해요~~~^^ㅎㅎ
행복2님도 손대면 뭐든
맛내기 선수같어요ㅎ
@강마을
저도 고들빼기 김치 고구마순 김치 를 좋아 하니 올가을에는 식구가 많지는 않지만 조금 담아 먹어 보려고요^^
먹고 싶으니까요~~~ㅎㅎ
단 한번도 해보지않은 김치
시골엔 김장때 삭힌것
담는건본것같어요
솜씨좋은 언니 손에는 뭐든 뚝딱
해치우시니 ᆢᆢ
집밥을 고수하실듯요 ㅎ
맞어요
김장때 노지꺼 쓴맛 우려내고
젓갈 듬북넣고 담궈요
집밥 뿐이 아니고
일단 밥에 목숨걸어요ㅋ
고들빼기 김치. 참 맛있지요.
저는 인삼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들빼가 뿌리가 꼭 인삼 같잖아요..ㅋㅋ
부추전, ㅡ 마른 새우 넣고. 하는 부추전
저도 이번에 배웠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워요..
수수님 오랫만이셔요
반갑습니다
이제좀 시간나시면
그림이랑 가끔 올려주셔요^^
@강마을
네.. 네..
알겠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