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수 합격 수기입니다.
사실 무슨 내용을 써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작성해 봅니다.^_^
본인에게 맞는 것만 취하시면 될 것 같아요!
1차 80,33 (전공 64+ 교육16.33)
2차 96.67
총 177점으로 합격했어요
저는 일단 2년 올인했어요.
첫 해에도 서울지역을 지원했었는데 서울지역 컷보다는 조금 낮아서 1차에서 탈락했었어요.
이번에 두번째 시험을 치를때는 다행히 컷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했어요!(1차컷+12)
열심히하시면 한번에 붙을 수 있으실거에오!
30대 미혼이고,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 받으면서 공부했어요. 수강료, 용돈까지 받으면서요.. 받으실 수 있으면 받으시면서 공부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그렇게 하면서 크게 다른 스트레스 많이 안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일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1차 공부)
저는 김기영쌤 1년 커리 그대로 따라서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직강+ 인강 섞어서 들었지만 대부분 직강에 참여했어요.
따로 오프라인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스터디를 했다면 더 열심히 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혼자서 하는게 더 좋아서 그냥 오프라인 스터디는 안했어요. 오프라인 스터디가 너무 부담스럽고 힘드신 분들은 꼭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오프라인 스터디를 안해서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요 혼자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대신 밴드 스터디는 했습니다!
기영쌤 매일 문제푸는 스터디랑, 기출문제 매일 푸는 밴드 스터디를 했어요
기영쌤 스터디는 매일 내주시는 문제 풀어보고 외우려고 노력했고요
기출문제 푸는 스터디는 월-여성,화-성인,수-응급,노인 이런식으로 과목을 요일별로 나누고
해당요일에 스터디원이 문제를 촬영해서 올리면 개인적으로 풀고 인증하는 스터디를 했어요.
10개월정도 했는데, 하루에 2-3문제씩 내서 겨우 1회독정도 한 것 같아요..ㅋㅋ
하반기에는 기출문제+법규 내용에 빈칸을 뚫어서 채우는 스터디도 했었는데요, 법규는 양이 워낙 방대하고 제가 열심히 외웠던 부분에서는 하나도 안나왔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어보시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ㅋㅋ
전공 이론 배우는 시기에는 매주 배우는 내용은 그 주에 복습했었습니다. 복습 할때 최대한 구두로 인출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쓰는 건 너무 힘들었고, 인출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안되는 부분은 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복습했어요.!
기출문제로 시험볼때에 저는 수업 끝나고 다시 한 번 복습 했었어요. 구두 인출하는 방식으로요!
초수이신분들은 해당 시험범위의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보시고 기영샘 기출문제 시간에 인출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봤다고 다 인출되는게 아니거든요..ㅠㅜ
모의고사 시기에도 모의고사 수업시간에 풀어보고 그 주에 꼭 다시 풀어보고 복습했어요. 몰랐던 부분이랑 틀린부분은 암기하고, 문제 내신 부분과 관련된 내용까지 전부 같이 살피면서 공부했어요.
다른 강사님 모의고사도 풀어보려고 했었는데 그것까지 공부할 시간이 저는 안됐어요ㅜㅜ 그래서 몇 개 풀어보다가 못풀었습니다..
교수님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채점도하고 성적도 내고 평균도 내잖아요.. 연연하지 마세요..
저는 한번도 상위권에 랭크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채점하고 제출하면 교수님이 나눠주시는 빵을 받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모의고사 오답노트는 따로 안만들었습니다. 그냥 모아서 파일에 끼워놓고 해당 내용이 있는 교재 페이지를 적어놓고 나중에 다시 볼 때 쉽게 교재에서 찾을 수 있게 했었어요. 그리고 모의고사에 출제하신 부분은 교재에 스티커로 표시해놓고 봤어요!
목차만들기는 안했습니다. 몇 개 쓰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단권화
교수님 기본 교재에 단권화 했어요. 나눠주시는 프린트물 오려 붙이기도 하고 직접 적기도 하면서 봤어요!
독서실
안다녔어요. 학원에서는 코로나로 자습을 못했고, 그냥 집에서만 공부했어요..
캠스터디 이런것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혼자서 공부했어요..
저는 집순이에 게으름뱅이여서 씻고 나가기도 귀찮았고 독서실비 받는것도 죄송스러워서 그냥 집에서 공부했어요.
집에서 하면 물론 방해물이 가득합니다. 가족들이 자꾸 저를 부르고, 이것저것참견할 일들이 가득해요..
독서실에서 공부했다면 공부시간이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구르미캠스터디 이런걸 하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독서실 가실 수 있으면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공부시간이 더증가할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학습시간은 세어봤더니 이정도에요..많은 편은 아니에요..올인인데..;ㅁ;
워낙 tv 예능이랑 드라마를 좋아해서.. 많이 챙겨봤어요. 유튜브도 엄청하고..(안하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공부시간이 적더라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했어요..
데이오프는 한달에 한 번 정도 제사, 친척집방문 이런 행사의 경우였어요!
노카운트라고 공부를 안한 건 아니에요!
하반기로 갈수록 교수님 수업시간 자체가 많아져서 공부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있어요.
역시 10월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어요..!(노카운트도 공부했어요!)
10월초반까지도 공부시간이 엄청 많지는 않아요. 10월 말로 갈수록 시간이 많아지긴 하지만요!
매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월은 누구나 열심히 공부합니다. 거의 매일 10시간 이상 하려고 노력했어요..!
교육학) 고득점이 아니라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교육학도 1년동안 강의 다 들었어요. 혼자서는 불안할 것 같아서요! 그냥 시키시는 대로 했습니다..;ㅁ;
1-2월 ㄱㅈㅅ
3-4월 ㅇㅅㅎ
5~11월 ㄱㅈㅅ
어느 강사님 들을까 고민하느라 1-2월 3-4월 다른 강사님 들었었는데요
그냥ㄱㅈㅅ강사님 강의가 저랑은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들었어요.
그러나 교육학 점수는 높지 않아요^^..................(슬픔)제가 생각하던 점수보다는 못나왔어요..^^....
교육학보다 전공에 힘쓰시길 추천해요.. 교육학은 제가 못하는 것도 있는데 해도 점수가 잘 안나오는 것 같아서...^_ㅜ..
교육학은 스터디 하나도 안했어요..(그래서 점수가 낮은걸수도 있어요..)
전국모의고사)
그냥 학원마다 열리는 모의고사는 대부분 참여했어요. 다른 강사님 문제도 궁금했고, 그냥 제 위치도 궁금해서요..
코로나때문에 많이 치뤄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
현장감도 느끼고 여러 문제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시는거 추천해요!
2차)
1차 발표 전까지 줌스터디 1개 했어요.
면접레시피랑 시책을 10회정도 분량으로 나눠서 스터디 날에 해당되는 부분 읽어보고온 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나누는 스터디였어요. (초반에는 최대한 내용을 이해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면접레시피에 있는 파이널문제도 풀어보고 서로 발표했었어요!
1차 발표 후에는 대면스터디 1개 줌스터디1개 했습니다.
대면스터디에서는 면접이랑 똑같이 문제 구상 후 대답하는 스터디였어요! 기출문제들을 제비뽑기로 뽑아서 구상하고 대답했어요. 대답할 때 다른 선생님들이 지적해 주시는 부분들을 잘 고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볼 수 없는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도 공유할 수 있고 함께 의지도 되고 좋았습니다!
줌스터디는 짝스터디였고 일주일에 3번 했어요. 시책 한 번 더 돌리고 그와 관련해서 생각해볼거리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기영쌤이 주신 면접 문제자료에서 즉답형문제 대답하는 연습 했었습니다.!
행복한 교육은 안읽었어요^^...책도 따로 안읽었어요^^....
영상은 봤어요! 바람의학교, ebs교육대기획, 미래교육플러스 -> 근데 이건 공부하기가 싫을때 봤어요. 2차 공부에 집중안되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궁금하거나 모르는 내용은 검색해 봤어요! 검색하다가 블로그에서 본 좋은 아이디어들은 적어두었습니다!
자기만의 답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가 나오면 -라고 대답해야지! 이렇게 정리해 놓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서울 기출문제 풀어보면서
학생지도 측면 문제
~를 보건교과와 연계해서 이야기해봐라
응급처치
이런 부분이 나오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비슷하게 면접에서 나왔어요.
응급처치부분은 골절 부분은 너무 쉬운거라고 생각하면서 안보고 넘어가고 간질이나 질식, 절단, 뇌진탕 이런 부분을 공부했는데 골절 부분이 나왔더라구요.. 기본적인것도 놓치지 말고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잘 적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저는 막 체계적으로 공부한 건 아니여가지고.. 그냥 그주에 배웠던 내용 꾸역꾸역 복습하는게 대부분이었어요..!
기영쌤 커리 따르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수기 진심으로 감사해요^^** 전공도 고득점해주셔서 감사해요~~ 직강에서 함께 미소로 함께해줘서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친근함으로 다가가는 선생님 모습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