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정부 떡갈비 구르메모임이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한자리수라도 영상이라는것이 그동안의 영하에 단련되어 포근하게 느껴지고 햇살도 있어 봄날씨 같다
출발점에서 도무황이 10시에 모이고 10시15분경 영동대교남단에서 하가 합류하여 영동대교를 건너 중랑천 한양대학교가 정면에 보이는 지점에서 해를 기다린다. 해는 집에 출가한 딸 가정이 방문하여 이들을 맞이하고 전철을 타고 10분후 합류하였다.
어제 뽈장군이 좌측 증랑천길로 가지말고 끝까지 우측으로 만 의정부길로 와서 만나자고 한 말이 기억이 나서 우리들은 우측을 계속 고집하여 따라 가다 보니 때아닌 흙길에다 흙탕물이 비온 날 처럼 뜅겨 올라 엉덩이와 가방이 흙물로 얼룩이 진다. 잔차도 온통 흙으로 덮어쓴다 하장군의 진차는 지난번 눈비오는날 소래포구를 다녀온후 흙범벅으로 그대로 방치되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상룡에게 전화가 와서 의정부 경전철역부근 테니스장에 있다고 마나님이 준비한 차한잔 대접하고 싶다고 한다
이윽코 상룡이 부부를 만나서 유자차와 손수 집에서 내린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집이 북쪽 10KM 지점인데 중랑천을 따라 잔차를 타고 내려와서 의정부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상룡부부가 얼마나 금술이 좋은지 보기가 너무 좋다.
두사람과 함께 일곱명이 고산떡갈비에 도착하여 소고기떡갈비를 맛있게 먹고 동그란 휠과 사촌인 작은 동그라미 놀이를 한다. 상룡이가 수년간 짝대기 질을 못했다는데 그 품위와 기본자세와 매의 눈이 고수의 내공을 가진것이 틀림이 없다.
멀리서 부산에서도 봉장군이 김장은 안하고 도망나와 부산 30당우회와 실컷 놀고있다. 돌장군은 보령에서 지난번 소래포구에서 비싸고 양이 적은 조개구이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방문한 은장군 부부와 함께 조개무한리필집에서 거한 상을 차려놓고 한을 풀고 있다.
오늘 같은 날이면 100km이상 달려도 바람도 적당하고 포근하여 겨울라이딩의 최고의 날이었다 뽈장군이 어제 3차까지 호객을 하며 기분이 짱이었는데 지금쯤 컨디션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나이들어가면서 이영진 은사님 부부 처럼 절제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아서 80이 되어도 청년같이 맑고 건강한 인생들이 되기를 바라오 끝
도다리 9,864 (76)km-1105B9K,MSG9000
하키 4,835 (52)km-1008B4K
경화이 4,597 km-1013B4K
해공 3,898 (80)km-0814B3K
무공 2,956 (54)km-0806B2K
RSG선달 2,694 (69)km-0829B2K
먹토 2,496 km-0624B2K
상저이 2,054 km-0924B2K
옥돔 1,974 (45)km-0730B1K
돌불 1,948 km-0821B1K
선사 1,072 km-1005B1K
여행 1,008 km-1030B1K
홍의 845 km
병후이 650 km
뽈라구 562 km
굿맨 541 km
마루 329 km
창모 231 km
진메이
합계 42,439 (376)km
첫댓글 오늘 헌정사상 최대 촛불집회
이런 것도 우리 일기에 남겨야지...
잘올렸다
주최측 230만명 경찰측 4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