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Marriage of Figaro 중 Voi che sapete -
Marta Fontanals-Simmons
(모짜르트 / 피가로의 결혼 중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는
<피가로의 결혼> 2막에 등장하는 '케루비노의 아리아'로
십 대 소년 케루비노가 백작 부인 앞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래하는 장면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사랑의 감정을 잘 모르겠지만, 마음이 두근거리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고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왕성한 혈기를 누르지 못하고 애정을 고백하는 케루비노는
흠모하는 백작 부인 뿐만 아니라
하녀들에게도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면서 무대를 휘젓고 다닙니다.
오페라는 신분과 성별에 따른 갈등 코드가 숨어 있지만,
케루비노의 입장에서 보면 천진난만한 사랑의 유희가 됩니다.
그래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는
케루비노를 큐피드 같은 꼬마 천사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가 사 해 석
부인은 사랑이 무엇인지 아시잖아요!
여러분, 제발 부탁이에요.
사랑의 비밀을 제게도 좀 알려주세요.
제가 느끼는 사랑을 먼저 말씀 드릴께요.
희망으로 가득 차 흥분되기도 하고,
행복하다가도 낙담되기도 하는 것이에요.
차갑다가도 불꽃처럼 타오르기도 해요.
그러다가 일순간 얼어버리기도 하고요.
저는 나 외에애정 어린 것을 찾고 있어요.
어떻게 찾을지 심지어는 뭔지도 모르지요.
뭔지도 모르며 한숨지었고
왜 그런지도 모른 채 떨기도 했어요.
밤이나 낮이나 평안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나약해지는 것조차 좋아요.
부인은 사랑이 무엇인지 아시잖아요!
여러분 제발 부탁이에요.
사랑의 비밀을 제게도 좀 알려 주세요.
사랑의 비밀을 제게도 좀 알려 주세요.
첫댓글
이젠 선선해서
가을은 역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늘...
멋진 음악으로 한 장을 잘 지켜 내십니다
건강 하십시오
아우게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