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식은 살구씨와 벌꿀로 퇴치할 수 있습니다.
천식환자들에게 있어서 겨울은 괴로운 계절입 니다.
왜냐하면 한기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식발작을 일으킬 징조가 보이 면 말린 살구씨와 함께
따뜻한 꿀물을 마셔 봅시다 살구씨는 어린이 3알 어른 5알 정도가
적당하고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치료에는 그밖에 참개구리, 지렁이 등도 좋은데 참개구리는 말려서
달여 먹거나 통째로 삶아먹고, 지렁이는 날것이나 말린것을 달여 먹습니다.
천식환자들 중에는 허약한 사람들이 많으므로 속부터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
참개구리는 허약체질개선과 천식치료를 함께 하기에 안성마춤 입니다.
그리고 또한 참나리, 도라지 등도 함께 상용으로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천식의 민간요법
건강한 어른은 보통 1분에 16-18번 숨을 쉰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오면 이보다도 호흡횟수가 더 빨라진다.
호흡곤란을 천식이라 하는데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호흡곤란은 열이 나면서 생기는 것과 열이 없으면서 생기는 것이 있다. 열이 나면서 숨이 빨라지는 것은 폐염, 늑막염, 농흉, 심내막염 때에 볼 수 있고 열이 없으면서 숨이 빨라지는 것은 만성 폐결핵, 규폐, 폐기종 때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열이 있으면서 숨이 빠르고 가슴두근거림이 있는 것은 심장병, 빈혈, 저혈압, 고혈압병, 콩팥염 때이다. 이와 같이 호흡곤란은 여러 가지 증상과 같이 나타나므로 그것에 주의를 돌리면 호흡곤란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가를 제때에 알아낼 수도 있다.
호흡곤란이 있을 때에는 언제나 숨쉬기 편리한 자세를 취해야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방안 환기를 자주 하여야 한다.
처음으로 호흡곤란을 느꼈을 때에는 한의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원인질병을 치료하는 동시에 민간료법을 병행하면 치료 효능을 훨씬 높일 수가 있다..
1) 무, 물엿: 무를 잘게 썰어서 물엿 속에 담구어 둔다. 이때에 생기는 물과 물엿을 같이 섞어서 한잔씩 먹는다.
또는 끓는 물에 풀어서 먹어도 된다. 기침이 심하면서 숨쉬기 힘들 때에 먹으면 뚜렷한 효과를 본다.
2) 잠사: 잠사는 누에가 풀을 먹고 내보낸 찌꺼기다. 말려 가루낸 잠사 40g에 적당한 양의 꿀을 섞어서 반죽한 것을 숨이 찰 때마다 먹는다.
※ 잠사는 클로르칠을 만드는 원료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천식에도 쓴다.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5-6일 동안 쓰면 한결 숨쉬기가 편해진다.
3) 배, 파흰밑(총백):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배 2개로 즙을 내어 그 속에 파의 흰밑동 5개를 섞어 약간 끓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다.
열이 있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찰 때 배를 먹으면 기침도 멎게 되고 열도 내리면서 숨쉬기가 편해진다.
4) 관동꽃, 나의 뿌리(백합)리: 관동꽃 40g, 나리 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관동꽃 10g에 살구씨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이 약은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농양으로 숨이 찰 때에 쓴다.
5) 오미자, 살구씨(행인): 오미자 20g, 살구씨 5개에 물 500ml를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는 폐를 보하는 작용, 기침멎이, 숨찬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살구씨와 같이 쓰면 이 작용이 더 잘 나타난다.
6) 차조기씨(자소자), 무씨: 차조기씨 20g, 무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 먹는다.
7) 영지: 12g을 물 100ml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 및 심장 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쓴다.
8) 은행씨, 마황, 감초: 은행씨 볶은 것 20개, 마황 8g, 감초 구운 것 6g을 물 500ml에 넣고 150ml 되게 달인다.
하루에 한번 잠자기 전에 먹는다. 기관지천식으로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때 먹는다.
9) 도라지(길경), 살구씨(행인): 도라지 8g, 살구씨 12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쓴다.
10)백부, 마황, 살구씨(행인): 백부 6g, 마황 10g, 살구씨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오래하면서 숨이 찬 데 쓴다.
11) 뽕나무껍질(뿌리속껍질, 상백피): 쌀 씻은 물에 담갔다 건져 내어 불에 말려 가루낸다. 한번에 4-8g씩 하루 2-3번 미음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폐에 허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기침을 하는 데 쓴다.
12) 쥐방울, 감초: 닦은 쥐방울 80g, 감초 40g을 가루내서 고루 섞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더운물로 먹는다.
폐에 열이 있어서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앉아 있기 괴로운 천식에 쓴다.
쥐방울은 가래를 없애는 작용이 있고 감초는 소염작용이 있다.
13) 아카시아나무씨 또는 아카시아나무껍질: 아카시아나무씨를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아카시아나무껍질은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엇처럼 되게 졸여서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가래가 많으면서 기침과 함께 천식이 심한 때에 쓴다.
14) 무씨(나복자): 가루내어 한번에 10-20g씩 하루 2-3번 설탕물 또는 꿀물로 먹는다. 숨차고 기침하는 데 두루 쓴다.
15) 차조기씨(자소자): 20-40g을 짓찧어 흰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숨차고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16) 살구씨(행인), 호두살: 같은 양을 짓찧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늙은이의 천식에 쓴다.
17) 도라지(길경): 가루내어 한번에 8-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설탕을 알맞게 타서 먹는다.
습담으로 생긴 천식에 쓴다.
18) 꽃다지씨(정력자): 누렇게 되도록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4-8g씩하루 1-2번 대추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수음이 폐기를 막아 몸이 붓고 숨이 몹시 가뿐 때에 쓴다.
19) 겨자, 나리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고루 섞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천식으로 숨이 차고 기침을 하는 데 두루 쓴다.
20) 뽕나무껍질(뿌리속껍질, 상백피), 살구씨(행인): 뽕나무뿌리속껍질 16g, 살구씨 8g을 물에 달인 데다 설탕을 알맞게 타서 숨이 차고
기침을 하는 데 두루 쓴다.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건강한 하세요~^~^
산들바람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무대포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늘처음처럼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마나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