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과학에 중요한 기여를 못 하면 죽을 때까지 기여하지 못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심리학자 딘 키스 사이먼턴은 고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빈치, 뉴턴, 에디슨을 망라하는 2,000명의 과학자와 발명가들의 이력을 분석했는데, 대부분이 서른아홉 살에 역사에 족적을 남길 만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사이먼턴은 예술가와 작가들의 이력도 살펴봤는데, 그들 또한 젊은 시절에 절정기를 구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연구가 일반인에게도 적용될 것인가를 연구하기 위해 <성공의 공식, 포뮬러>의 저자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는 수만 명의 학자의 경력, 생애를 정확히 재구축하고 대략 4,000만 편에 이르는 논문의 저자가 누군지 파악했답니다.
2년에 걸친 연구 결과 일관성 있는 패턴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비교적 이른 시기, 즉 해당 분야에 입문하고 20년 내에 해냈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력 3년 차 과학자가 최고 영향을 미칠 연구를 발표할 확률은 대략 13%였고, 그다음 3년 동안에도 확률이 똑같았답니다.
20년 동안 매년 확률은 비슷했지만 20년이 지나면 뭔가 변화가 생겼고, 경력 25년 차에 가장 인용 횟수가 많은 논문을 발표할 확률은 겨우 5%였답니다.
그리고 이후 확률은 계속 곤두박질쳤답니다.
창의성이 보이는 패턴은 천재나 일반인이나 경력 초기에 절정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나이보다는 바로 생산성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생산성이 폭발하는 시기는 경력 생애의 첫 20년 동안인데 그 시기에 많은 논문을 썼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지 나이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남이 알아주지 않거나 실패해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대부분 30대에 파격적인 논문을 쓰고, 수많은 화가가 대부분 20대에 걸작을 생산하고, 작곡가와 영화감독과 혁신가들과 패션 디자이너들은 신참내기일 때 대박을 터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늙어서도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빈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복권을 많이 사면 살수록 확률이 높아지듯 빈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늙으면 연구도 하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타티안은 98세에 그의 거작 "르판트의 전쟁"을 그렸으며 미켈란젤로는 80이 넘어서 그의 대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89세로 세상을 마칠 때까지 조각하는 칼을 들고 그의 작품에 손을 댔습니다.
베르디, 하이든, 헨델 등도 고희(古稀)의 나이를 넘어 불후(不朽)의 명곡을 작곡했습니다.
나이보다는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원하는 일을 시도하느냐에 따라 늙어서도 자신의 분야에 성공적인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J W 스틸이 연구한 것을 보면
기억력의 절정은 10-23세요,
상상력의 절정은 20-30세요,
창조력의 절정은 30-55세이며,
판단력의 절정은 45-80세라고 합니다.
체력의 절정은 18-28세요,
정력의 정절은 25-35세,
기력(技力)의 절정은 33-43세,
인력(忍力)의 절정은 38-48세,
지력(志力)의 절정은 40-70세로 측정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물이나 사리를 판단하고 뜻을 세우는 일은 70-80세까지 왕성하다는 것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을 써 여든 살이 넘어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처칠이 없었다면 히틀러가 승리했고, 세계는 암흑시대를 맞이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릴 때 처칠은 뛰어난 아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재무장관을 한 아버지는 아내에게 "아들이 목사가 되기에는 성격이 너무 안 좋고 변호사가 되기에는 머리가 나쁘니 군인밖에는 할 것이 없다"고 말해 사관학교에 보냈지만 두 번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열세 살 때부터 폐렴을 앓았고 심장병에 시달렸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게다가 수업 태도마저 좋지 않아서 늘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는 문제 학생이었답니다.
아버지로부터 "전혀 쓸모없는 놈"이라는 심한 꾸지람을 들은 후에 하는 수 없이 고시원에 들어가 6개월간 과외 선생들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세 번째 시험을 준비했답니다.
그때 사관학교 입시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 하나를 정해 그 나라의 지도를 자세히 그리는 문제가 출제되었답니다.
처칠은 고민하다가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수많은 나라 중에서 뉴질랜드를 찍어서 집중적으로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나라 중 뉴질랜드를 그리라는 문제가 나와 기적적으로 세 번째 시험에 간신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두 번이나 총리를 했습니다.
1940년 8월, 히틀러가 영국을 1,500여 대의 폭격기로 4개월간이나 폭격했답니다.
처칠은 "만약 내가 죽는다면 독일군은 내 시체를 집무실 의자에서 끌어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런던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지하 대피소였지만 그 위에는 정부 건물이 있었기에 500파운드 폭탄에 직격당하면 그대로 끝장이 나는 위치였답니다.
사람들은 처칠에 "폭탄 하나가 떨어질 때마다 우리 영국인 네 명이 죽어 나가는 걸 모르십니까?
항복하십시오.
어차피 독일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무고한 인명이 지금 의미 없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당신 책임입니다.
당신 고집에 대한 대가를 국민들이 처참하게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하십시오"라고 했답니다.
그때마다 처칠은 방공호에서 뛰어나와 독일 폭격기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면서 이렇게 외쳤답니다.
"너희들은 나를 이길 수 없어.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잿더미로 변해 버린 조국,
불에 탄 시체들이 뒹구는 런던 거리,
거의 매일같이 전해져 오는 독일의 승전 소식 등의 현실은 독일에 승리하겠다는 처칠의 꿈을 가혹할 정도로 짓밟는 절망적인 사건들뿐이었지만 그럴수록 처칠은 포기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결국 승전하였답니다.
그는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기대감에 약간 상기된 얼굴을 한 천여 명의 얼굴들을 처칠은 1분 동안 그윽하게 바라보고는 나지막하지만, 힘 있게 말했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Don't give up)!"
학생들은 이 노 정치가가 무슨 말을 더 할 것인지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았답니다.
30~45초 동안 처칠은 단지 청중을 쳐다보기만 하다 다시 말했답니다.
이번에는 좀 더 큰 소리로 우렁차게 외쳤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Never give up)!"
잠시 처칠은 숨을 가다듬었답니다.
전쟁을 겪은 교수들의 눈은 눈물로 젖어 있었답니다.
나치가 런던을 공습하고 학교, 집, 교회 등을 폭격하던 그때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가장 나이 어린 학생까지도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답니다.
마지막으로 그 노 정치가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Don't you ever and ever give up)!"
그의 이 한 문장으로 된 졸업식사는 강당을 메아리쳤답니다.
처칠은 역사상 가장 짧지만 강렬한 축사를 남겼답니다.
소망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은 이룰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가지지 않으면 때가 되면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0.1%만 쌓고 쌓아도 언젠가 100%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 제대로 자라려면 50년 100년 기다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준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25년 동안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노아는 120년, 모세는 40년, 다윗은 17년을 기다렸습니다.
여선지자 안나는 결혼하지 7년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84세까지 성전에서 봉사하며 기도하다 메시아를 만났습니다.
끝나기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
할렐루야 ~~!!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지혜요 능력이랍니다.
환경과 현실에 피동 받지 말고 오직 주님의 신실한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오직 믿음으로 저 높은 꿈을 향하여 전진하며 마음과 몸을 새롭게 충전하는 복된 날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YwAcis3Coyg?si=A2armLjTzCnA0m5n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