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군이 조성한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芍藥 꽃 재배단지에는 크고 탐스러운 작약꽃이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방문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황강변에 위치한 핫들생태공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황강마실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파크골프 취미활동으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약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작약꽃 재배단지는 2ha 규모에 탐방로와 벤치, 포토존으로 군민들뿐만 아니라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에서 개발한 작약미인 음료, 작약 썬크림 및 핸드크림, 합천율피떡을 이용한 이벤트 마련과 합천관광 홍보부스와 프리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첫댓글 합천군은 열악한 재정이지만 황강물길을 돌려서 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었다.
꽃밭 옆 황강은 낙동강 못지 않는 넒은 강물이 유유히 흘러가는데 꽃과 자연을 찾는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리고 합천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 '정양늪 생태공원은 2007년부터 5년간 조성사업을 벌려서
학습관을 만들고 생물 다양성의 보고를 만들었다.
정양늪 생태학습관 옥상에서 방문 기념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