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열왕기상 15:9~24
혈육의 정에 매이지 않는 단호한 신앙 결단
아비얌의 뒤를 이어 아사가 유다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는 41년 동안 예루살렘을 다스리면서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아사는 남색하는 자들을 쫓아내고 모든 우상을 없앴습니다. 심지어 그는 할머니 마아가의 태후의 위를 폐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녀가 아세라상을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사는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여 유다를 고립시키려하자 성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가져다가 아람왕 벤하닷에게 주었습니다.
벤하닷은 그 대가로 이스라엘의 북부 지역을 공격해 바아사가 라마 건축을 중단하고 이스라엘로 되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아사는 라마를 건축하려던 돌과 재목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했습니다. 아사는 나이 들어 발에 병이 들었고, 그가 죽자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남 유다의 왕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윗의 온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의 왕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로보암의 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사 왕을 정직하게 보시고 어려움 속에서 그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평가를 의식하고, 저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기를 사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