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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이름은 들어봤지만 거기에 누가 있는지는 몰랐다
'오빠밴드' 라는 프로도 오늘 낮에서야 재방송으로 처음 봤는데..
그냥 기획성 코믹밴드겠거니..생각하고 무심코 봤다가..
구석탱이에서 오라를 뿜어내는 사람 발견!
이름이 김정모 란다..
(정모는 원래 트랙스의 기타리스트이고, 오빠밴드는 mbc 오락프로에서 기획한 밴드)
프로밴드가 아니니 어쩔수 없이 자꾸 코믹으로 밀려가는 분위기를
나름 진지하게 잡아주는 중심점 같은 사람이었다
현영의 라디오프로에서 생방으로 밴드연주 할 때
드럼부스 안에서 정모의 표정을 보았는가..
다들 틀릴까봐 긴장하고 머리로 음악연주하고 있을 때
그는 즐기는 표정이었다.
기타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
그는 몰입 할 줄 알았다.
내가 음악을 얼마나 잘하고 못하는지 냉철히 평가할만큼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는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언젠가.. 그의 기타 솔로 앨범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오빠밴드에서 김정모 기타솔로 풀버전 (무단으로 복사했습니다;;)
↓
http://video.naver.com/2009063022202979631
오빠밴드 때 모습이고..
요건 트랙스 때 모습이네요 ..기타에도 trax ..
이 표정 좋다.. 즐기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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