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시간으로 6시 반에 인천공항도착
집에 오니 9시
휴 ~~~~~~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넋이 반쯤이 나갔는지 빤히 아는길도 묻고 또 묻고ㅎ
아마도 여행 막바지에 받은 충격의 여파인듯 ㅠ
다시 이야기 이어갑니다
아저씨들이 알려준쪽으로 차를 돌려가니
과연 타이어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라
근데 트럭용 타이어만 인가 ??
커다란 타이어와 트럭전용이라는 간판글만 ㅠ
이상황에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지라
일단은 사무실로 들어가 또 여차 저차 콩을 굴립니다
할매의 애처로운 표정 탓인지
주인인지 매니저인지
밖으로 나와서
문제의 바퀴를 손으로 이리저리 두둘겨보더니
다행히 새 타이어로 교환하지 않아도 손보아서 달라스까지 갈수있겠다고
만약에 새것으로 교체하면 또 몇시간이나 그날 길을 못 떠났을지도 ㅠ
렌터카 계약서를 보여주니 주인분이 렌터카 회사와 통화하여 일단 비용처리 없음 ㅎ
또 고맙다꼬 허리를 땅에 닿도록 굽히고 두손모아 감사의 인사를
다음에 계속 ㅎ
카페 게시글
여행동호회 휴게실
세상에 이런일이 2
애니
추천 0
조회 186
23.02.04 02:07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초년 고생은 돈주고 사서
한다는 말이 있듯이
뭐 아직 젊은이(?) 추억의
책갈피 깊이 갈무리 하시길~ㅋ
귀국하셨나 봐요
있다 늦게라도 인사동 맛닭꼬에서 호프한잔
어떠신지...다들 반가워할 겁니다
으이그 무신말을 고로코롬 심하게 하신다요 ㅎ
어제 정모는 즐거우셨남요
@애니 늘 즐거운 월드팝 정모
어제도 즐거움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