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이네는 아파트3층
3년전 아랫집에 이사온 할매땜시
층간소음누명쓰고 살고있어요
말도안되는소리로 몇번 올라와
속뒤집더니 생활소음으로 난리칩니다
싱크대 물소리 화장실 물소리
현관문 닫는소리
작년부터 위 소리만들리면
천장을 쿵쿵쿵 치네요
같이사는 딸 아파트관리실 경비실
할매 치매라 판단하고
울집만 참으라 합니다
요즘 부쩍 심해져 자고있는
새벽에도 쿵쿵쿵
(윗집 발소리울림과 아래층에서
천장을 치는소리는 구분이 됩니다)
어제 가만히있어도 계속 바닥이
울리길래 딸한테 전화했더니
이제와서 자기네엄마아니라고
발뺌하네요
냥이들 뛰는소리들리까봐
매트깔고 신경썼는데
오늘부터 전쟁입니다
소음이 뭔지 알려주려구요
하루 20시간을 자는데
도가니아파 못뛴다구
하루 밥먹는시간빼고 잠만자는 냥이들과
으른집사둘만 사집이 시끄러울까요?
화났냥?
괭이야 잠잘시간아니다
뛰댕기라구
첫댓글 그런분은 아파트 사시면 안됩니다.
저기 산에 혼자 집짓고 사셔야지.
아가들아~~ 잠만 자지 말고 이제부터 우다다 시간이다~~
퇴근하면 거실에서 티비켜놓구 에어로빅 30분씩만 할까봐요
정신 온전치않은 할매랑 싸우지 않으려 했는데
그냥 제가 정신줄 놔버리고 살려구요
울 똥괭이들 강제 다욧하는건가요? 그런분들. 아니어도 층간소음 정말 노답인거 같아요 ㅜㅜ
버키야 우다다~~ 고순아 자지말고 뛰어~~
밑의 집에 천정에 매트붙이라고 하세요 ~~
아래층 할머니 치매라 더 심각한가 보네요..
천장 칠때마다 후리지아님이랑 아갱이 4이서,,함께 쾅쾅 뛰어주어야 좀 조용하실려나..
정말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이네요...ㅠ..ㅠ
에휴 어쩐데요. 속상하실듯....ㅠㅠ
우리집 애들 파견보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