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2년 반 정도 운동을 쉬다가 최근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몇 년 만에 해보니 진짜............ 이렇게 나약해지다니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해서 용서가 안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예전 운동할 때 먹던 단백질 보충제가 있습니다. 10kg짜리인가 그런데
반정도 밖에 못 먹었습니다. 거기다가 같이 운동하던 애가 못 먹겠다고 준 거까지 있어서
남아있는 양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운동 다시 제대로 해볼 겸 그리고 남아있는 걸 버리기도 아까워서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무슨 2~3년 전 걸 먹냐고 식겁하시면서 변했을 거라고 먹지 마라고 하시던군요.
전 단백질 보충제여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유통기한이 있거나 먹으면 안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합니다.
이걸 먹어도 될지 아님 그냥 아까워도 처분하고 새로 구해야할지...........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유통기한 있어요. 먹지 마세요
보통 수입품은 유통기간이 3년 정도로 알고 있는데, 확인 해보시면 나와있을 겁니다.
괜히 잘못드셔서 화장실 주구장창 가실겁니다. 아까우셔도 버리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보통의 약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됩니다... 다만 그 약의 성분이 100%가 남아 있지 않죠ㅎㅎ 유통기한은 반감기와 관련해서 정하는데 약 성분이 몇%(정확한 수치를 모르겠네요)까지 남아 있을 때까지가 유통기한입니다ㅎㅎ 만약 저라면 배탈 날 때까지는 먹을 것 같네요 -ㅁ-ㅋㅋㅋ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냥 아까워도 버려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