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류석춘, 전한길
팩트로 보내버릴 수 있다는 황현필님 응원합니다
외국기자가 목격한 한강다리 폭파현장.. - 로이 애플먼 -
“미국 기자 3명은 한강 인도교가 폭파될 때 맨 앞에서 다리를 막 벗어나고 있었다. 뒤에는 4000명 이상의 피란민과 군인들이 다리 위에 있었다. (새벽) 2시30분경 오렌지빛 불이 캄캄한 하늘에 번쩍이고 땅이 뒤흔들렸다. 고막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다리 남쪽 두 개의 긴 아치가 출렁대는 시커먼 물속으로 떨어졌다. 최소한 500명 내지 800명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고, 다리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폭파 전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에겐 아무런 사전경고도 없었다(〈낙동강에서 압록강까지〉의 저자, 로이 애플먼).”
바로 그 시각, 이승만 대통령은 대전의 충남지사 관저에 머물며 미리 녹음해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국민 라디오 방송을 내보내고 있었다.“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물 것입니다. 국군의 총반격으로 적은 퇴각 중입니다. 우리 국군은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할 것입니다. 이 기회에 우리 국군은 적을 압록강까지 추격하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달성하고야 말 것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20
첫댓글 화이팅!!!!!~~~~
유유상종. 이승만 같은 쓰레기 곁에는 쓰레기가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