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이 꼽은 아름다운길 10선에 꼽히며,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꼽히는 송광사 진입로는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마수교에서 대흥리까지 늘어선 멋들어진 벚꽃길로서 도로 양옆으로 40년생 나무가 1.6km 구간에 걸쳐 빼곡히 늘어서 있다.
매년 4월경이면 입구에서부터 도열하듯 쭉쭉뻗은 울창한 벚나무 숲과 이를 에워싸듯 은빛 물결 출렁이는 벚꽃터널이 운치를 자아내며, 여름철이면 짙은 녹음으로 뒤덮인 푸른 나뭇잎 터널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역마다 이름난 벚꽃 길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이곳은 경남 하동 쌍계사, 경주, 제주, 서울 여의도 등 벚꽃 명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며, 송광사라면 누구나 전남 순천시 송광사를 생각하기 쉽지만 전북완주에도 송광사가 있으며, 이곳은 순천 송광사와 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한곳으로 선정됐으며, 덜 알려진 명소가 잘 알려진 명소로 변해 가는 모양이다.
주변에는 송광사와 위봉사, 위봉폭포, 원등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화심 순두부와 토종닭백숙, 민물 매운탕 등 먹거리 또한 다양하다.
송광사, 위봉사, 위봉폭포, 원등사, 화심온천, 고산자연휴양림, 대아수목원, 대아저수지
자가이용 : 우선 송광사로 가야한다. 송광사가 있는 완주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못미처인 회덕분기점까지 간 후 회덕분기점에서 북대전, 광주 방향인 호남고속도로로 접어들어 논산을 지나 전주나들목까지 간다. 이렇게 하지 않고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도 된다. 이 고속도로를 타면 논산까지 가게 되는데 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되지만 요금은 좀 비싼 편이다. 전주나들목을 나서면 그래도 26번 국도와 이어지게 되는데, 이 길을 계속 달려 진안으로 빠지는 우아사거리까지 간다. 이 우아사거리는 지하차도가 설치되어 있어, 좌회전할 때 우측으로 붙어야 한다.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진안 방향으로 달리면 소양이란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져 소양으로 들어가 소양에서 삼거리가 나오면 좌회전하여 들어간다. 이 길을 달리면 송광사가 나온다. 송광사 진입로에서 소양면사무소 방향으로가 소양벚꽃길이다.
완주군청 문화관광과(063-24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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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소장용 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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