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꾼 이재명, 유세 마치고 “일하는 척했네” 논란… 국힘 “유권자 모욕”
최온정 기자 입력 2024.04.08. 07: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를 마치고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은 7일 논평을 통해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대표는 지난 6일 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량에 탄 후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갑자기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은 하는 것이지 척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선택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이 대표에게는 ‘일하는 척’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만약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일하는 척’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박정하 공보단장은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고 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이 대표와 계양을에서 맞붙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진심으로) 일하고 싶다. 원희룡에게 기회를 달라. 도와주시면 열 배로 갚겠다”고 했다.
與, 이재명 삼겹살 인증샷에 “소고기 보이는데...입만 열면 거짓말”
한동훈 “삼겹살 안먹고 왜 삼겹살 먹었다 하나”
조선일보 김승재 기자 입력 2024.04.0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X 캡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대전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며 “왜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하느냐”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에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함께 고기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사진 속 식당이 한우 전문점이고, 소고기를 먹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자, 한 위원장이 이를 비판한 것이다.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전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가 유세 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게시물에서 잘려나간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는 또 무엇이냐”며 “거짓이 일상인지, 거짓말로 점철된 이재명 대표의 ‘서민 코스프레’에 진정성이 있겠느냐”고 했다.
박 공보단장은 “’혹시 법카(법인카드)로 먹은 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며 “이것이 민심”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법카로 엄청난 액수의 과일을 먹고 일제 샴푸를 쓰고 자기들 제사까지 법카로 시키는 것, 제가 계속 이야기하는데 (이 대표가) 저를 고소하지 않는다”며 “왜냐하면 자기가 거짓말이니 지금 이야기하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위선의 시대가 오길 바라느냐”며 “그렇게 위선으로 살아온 것을 알고도 권력을 부여하실 것인가”라고 했다.
관련 기사
“한우 먹고 돼지껍데기 내미나”… 이재명 직접 소개한 메뉴에 와글와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저녁 메뉴’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가 인터넷에 자신의 식사 사진을 올리며 ‘삼겹살’이라고 적었는데...
PS: 입만 벌리면 거짓말,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데도 대한민국의 제1 야당대표라니 한국인의 민도가 한심하다.
그의 전과 4범의 역적과 그의 기본 인성을 알고서는 그를 지지하기가 어렵지 않나? -정상인이라면
김승재 기자 조선일보 2024.04.07 발췌, 인용/ 한국 행복&감사리더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