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교통?물류 네트워크 본격구축을 위한
‘06년도 주요업무 계획
1. 물류기업의 종합화?글로벌화
글로벌 물류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물류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종합물류업 인증제’를 금년 1월부터 시행기 위하기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인증센터’ 및 중소기업의 인증제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적 제휴센터’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하는 종합물류기업은 화물터미널, 산업단지 등 시설에 우선적으로 입주를 할 수 있고, 물류시설확충 및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시 자금융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 추진
최근 급증하는 동북아 항공수요를 처리하고 중국?일본?홍콩?싱가폴 등 경쟁국 공항과의 허브화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북경올림픽(‘08.8) 개최 전에 인천공항 2단계 사업을 완공하도록 할 계획입니다.(금년말 공정율 62.2%)
이와 아울러, 인천공항 배후단지를 자유무역지역(총125만평)과 국제업무지역(총120만평)으로 개발하여 세계적 물류기업 유치사업도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자유무역지역(총125만평)중 공항물류단지(60만평 중 30만평)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화물터미널 지역(65만평 중 33만평)은 금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금년중 인천대교 상부공사에 착수하고, 인천공항철도는 9월경 1단계(인천공항~김포공항) 시운전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시설 확충과 더불어 중국?터키?프랑스?독일 등 주요국과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미주?유럽?중국?동남아 주요 노선을 지속 확충하고, 출입국 및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3. 호남고속철도 본격 착수 및 경부고속철도 2단계 추진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지역의 성장 동력을 높이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송~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을 2017년 완공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 중에는 우선 오송~목포 전 구간의 기본설계를 착수하고, 오송~광주간은 설계가 끝나는대로 순차적 건설에 착수하여 ‘15년에 완공하고, 광주~목포간은 ’17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금년 중 대구~부산간 신선 공정률을 27.5% 달성하고, 대전?대구 도심구간 통과방식을 지상화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4 철도 수송능력 제고를 위한 철도시설 확충
금년중 조치원~대구 전철화, 의정부~동안 복선전철 등 2개 구간을 개통하고, 산업단지, 내륙화물기지, 항만 등 물류거점에 철도 인입선 등 배후 연계수송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경부선은 조치원~대구 구간을 금년 12월까지 전철화함으로써 1905년부터 영업을 시작 이래 101년만에 전구간 전철화가 완성되어 수용용량 증가,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감소 및 경부축 물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고속도로 185km 국도 577km 준공
‘06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와 국도건설에 총 5조 1,504억원이 투자되고, 고속도로 6개 구간 185km와 국도 58개 구간 577km가 준공 개통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장성~담양, 대구~부산(민자) 신설 고속도로(109km)와 경부선 영동-김천-구미, 88선 옥포-성산 등 확장구간(76km)이 금년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음성-충주(45㎞) 신설구간과 양재~기흥, 남해선 진주~마산 등 3개(110㎞) 확장구간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됩니다.
국도의 경우에는, 국도37호선 일동~이동, 국도45호선 덕산~예산구간 등 총 58개 구간(577.6km)이 개통되며, 국도 48호선 인화~강화구간 등 전국 27개 구간(265㎞)이 새로이 공사에 착수됩니다.
아울러, 국도대체우회도로 74개 구간(561km, 신규 6개소 포함)에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7,426억을 투입하여 도시권역의 교통혼잡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6. 교통체계의 효율성 강화시책 추진
도로, 철도 등 물류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교통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효율화 시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을 전면보완하여 부문별 사업시행시기를 재검토하고 부문간 투자우선순위를 정립할 예정이며,
교통수요예측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중에 광역권 교통량조사를 실시하여 보다 정확한 국가교통DB를 구축하고, 건설기술관리법을 개정하여 수요 부실예측자에 대한 제재규정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체계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교통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그 간 개발된 ‘철도기상재해 감시장치’ 및 ‘소형항공기 블랙박스’ 실용화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출처 : 건설교통부>
첫댓글 5번이 가장 맘에 안드네요, 도로는 늘어나 봤자 승용차만 끌어들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