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15일부터 운용에 들어간 '안동콜' 모습.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설치,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한다.<사진제공,교통약자이동관리사무소 이재헌>
[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월 15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9대를 무료로 시범 운행하고, 3월부터는 유료(시내 1,300원, 5㎞초과 1㎞당 200원, 시외는 시외버스 왕복요금)로 정식 운행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안동시는 2급 이상 중증장애인 3,500명에 200명당 1대 기준으로 특별교통수단 18대를 운행해야 하며, 이번에 9대를 운행하고 올 하반기에 4대를 추가운행 할 예정이며, 나머지 5대는 ‘안동시 장애인복지증진 조례’에 의거 지원되는 장애인단체 차량을 포함해 법정대수 18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란 장애인을 비롯한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부상자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한 노약자를 말하며, 특별교통수단이란 일명 장애인 콜택시로 불리는 휠체어탑승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줄여 ‘영가콜’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영가콜’ 이용은 사전에 회원등록을 하고 예약제로 운행하며 효율적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에 안동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설치하고,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금년도에 디젤저상버스 21대를 도입한다.”고 밝히고, “지금은 교통약자의 개념이 확장되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느끼거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을 통칭하는 것으로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대중교통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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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 편집/김승진]
첫댓글 늦었지만 영가콜을 운행하게된점 축하합니다.
그런데 큰 실수를 했네요
영가콜 실내 바닥과 천장의 높이가 낮은 관계로
전동휠체어 침대형인 약간 높은 전동휠체어는
실내에서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은 관계 당사자가
비장애인이라서 불편한 것을 감지를 못했군요.
탑승 후 도로 주행시 조금만 덜커덩 거려도 이용자분의
머리가 천장에 사정없이 들이 받아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옆으로 기울여서 가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답니다.
중증장애 당사자와 영가콜 탑승시 불편사항에 의견을 물어보고
했더라면 저런 실수는 없을 것을 참 아쉽군요.
다음번 증차시는 반드시 천장이 높은 차를 출고시켜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타본 결과 대구의 나들이콜 천장 높은것 이상으로
타고나서의 천장이 10센치정도 여유가 있어요.
그것은 바닥을 그만큼 낮춘 까닭이겠죠.
휠체어에 앉은키가 나보다 10센치 이상 큰 사람은 불편할수도 있겠어요.
아무튼 나에겐 대구 나들이콜보다는 훨씬 더 안정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