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한중국문화원입니다.
2010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티베트 풍경 사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티베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한편으로 2010년 중국 방문의 해를 맞아 티베트를 향한 발걸음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0년 중국방문의 해 - 티베트 풍경 사진전>
일시: 2010년 3월 09일 - 2010년 3월 23일
장소: 주한중국문화원 2층 전시실
내용:
티베트는 중국 남서부 국경지역에 있는, 티베트족 위주로 구성된 자치구로, 중국어로는 “西藏民族自治区”라고 한다.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 고원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티베트의 자연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만년설로 뒤덮인 높은 산과 빙하가 우뚝 솟아 있고, 강과 협곡이 종횡무진 교차하고 있다. 바라보기만 해도 두려움이 생기는 카라쿤룬산,(평균 해발 5,500~6,000m) 끝없는 상상을 펼치게 하는 탕구라 산맥의 최고봉 거라단둥(해발 6,621m),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초모룽라봉 (에베레스트산, 해발 8,848m)과 같은 산들과, 평소 “하늘의 호수”라는 명예를 안고 있는 남초호와 함께 “성스러운 호수”로 받들어지는 마나사로바 호수 및 끊임없이 세차게 흐르는 야루짱부강과 신비감이 가득한 대협곡들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꿈과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하고, 중국 및 모든 나라의 여행객들, 등반가들과 과학자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티베트는 또한 독특하고 신비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곳곳에서 궁전과 사원을 볼 수 있으며, 고적과 성들이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사미예사원(상예사), 포탈라궁, 타쉬륀포사원과 옹포라캉 등 서로 다른 시기 티베트 역사의 문화 발전을 상징하는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티벳인들의 기념일과 축제는 다양한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티벳의 전통 역법으로 계산하는 설둔절(雪頓節, Shotun)과 망과절(望果節,Onkor, 중국의 仲秋節, 한국의 秋夕에 해당) 등이 있다. 이 때 티베트 인들이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탕카(Thangka, 불상화) 를 비롯한 그림, 탈과 같은 예술품들은 오래전 부터 사람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수 많은 세월 동안 티베트가 가진 매혹적이고 독특한 매력은 중국과 여러 나라의 여행객과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 역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10여 개 국과 중국의 저명한 예술가들의 손에서 나온 것이다. 작가들은 그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 아름다운 순간을 통해 전통과 활력, 아름다움과 신비를 간직한 채 미래를 향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티베트의 설상고원에 펼쳐진 민속적인 풍광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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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특강이나 영화를 보러 가시는 길에 같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티벳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ㅋㅋ 저만 그런가?
첫댓글 얼마전 일본 사진작가의 화보집 같은것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중국 오지의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그것만큼을 기대해서 그런가~~ 영~~~ 기대이하네요~ ㅎㅎ....
앗! 사진전 가몰까나 했는데 별로라고 하니~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