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화 "시" 한 편을 조조할인으로~~~

[묘연심]

오늘 개봉하는 영화 "시"를 보기 위해 나섰다.

제목 "시"에 끌리었고,백건우의 남편으로 살아온 배우 윤정희의 나이든 모습도

보고 싶었고 이창동감독이고 또 다른 특별한 이유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中 조조할인 예찬론을 읽으면서

조조할인의 매력을 느끼고 싶었다.

법정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다보면 58쪽에 '조조할인'이 나온다.

나는 그래서 조조할인을 좋아한다. 그 까닭은 결코 할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조조早朝의 그 분위기에 있다. 우선 창구 앞

에 늘어설 필요가 없으니 절차가 간단해서 좋다.줄지어 늘어

서서 기다릴 때 오락은 절반쯤 그 폭이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아무데나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

......

무엇보다고 조조의 매력은 듬성듬성 앉아 있는 그 여유있는

공간이 있을 것 같다......

김용택시인도 만나고

2010.5.13

[묘연심]

둘째줄에 백건우의 남편으로 살아 온
죄송합니다
남편이 아니라 아내

[묘연심]

조조할인의 또 다른 매력
영화비 8000원이 조조할인이면 5000원
포인트 카드 혜택 2000 그래서 3000원에 영화를 봤어요
우리 주부들에겐 딱이예요 ^*^

[마음의 달]

영화를 본 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바쁜 일 끝나면 꼭 조조할인 영화를 봐야 겠습니다. 묘연심님이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