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강폭파에 대한 내용을 놓고 유튜브에선 논란이 많다.
이승만 대통령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한강 인도교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군경만 수십명이고 다리를 통제했기 때문에 군인들도 통행이 어려웠고 민간인은 다리에 들어올 수가 없기에 희생자는 500~800명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 하고 국방부의 해명 또한 소수 미국인의 증언을 토대로 한 국방부의 한국전쟁사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하고 일부 많은 네티즌들은 시신이 500명 넘으면 유가족이 있어야 하고 엄청난 피해인데 왜 증거가 없냐? 며 국방부의 해명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난 다리위에 있다 죽음을 당하고 추락하여 익사하고 화상으로 사망한 사람만을 보는 것이 아닌 당시 공병대가 설치한 폭약의 위력에 의한 사망자에 더 촛점을 두고 싶고 그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
또한 밤이라는 시간 그리고 지금의 지형과 다른 당시 노들섬 주변의 환경등이 많은 희생자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은폐 엄폐된 공간이 아니고 열린 공간에다 노량진 부근 시가지도 있고 노들섬은 공원화 된 공간이라 사람들을 통제한다고 해도 강을 건넌 사람들 건너기전 노들섬과 그 주변의 넓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감안해야 하고 폭발된 부근에 있던 차량의 폭파 잔해물이 비산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당시 한강 폭파에 들어간 폭약은 약 350파운드(150kg) 거기에서 아주 많이 줄인다고 하면 35파운드(15 kg)는 말이 안되겠지만 이것까지 고려했을 때 안전거리를 따져 보았다.
안전거리 안에 있어도 살 수 있고 작은 부상을 당할 수 있는데 약 15kg는 약 300m 150kg의 폭약이 터졌을 때 안전거리는 약 600m 정도 인것으로 추정이 된다.
폭약은 10배인데 안전거리는 2배 정도이다.
150kg의 폭약이 터졌을 때 그 영향권은 당시 한강다리 대부분과 노들섬 포함 습지 백사장 그리고 노량진 나룻터까지 위험할 수 있다.
당시 폭파장치를 작동하는 공병대 장교들은 다리의 오고가는 병력과 경찰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서 멀었고 밤이라는 것을 강조하겠다.
밤은 많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당시 폭발의 안전거리는 150kg의 폭파시 주황색까지(600m)이며 1/10인 15kg을 써도 300m가 안전거리이다.
만약 400파운드(180kg)였다면 약 670m가 안전거리라 본다.
과거 승진훈련장에서 화력시범을 보일 때 폭발하는 장면을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항공기가 투하하는 폭탄을 보면 엄청난 위력이 있어 기상이 안 좋거나 상황이 안 좋을 때 위험하기에 생략하는 경우를 봤다.
다음으로 사망자 추정은 한두곳이 아니고 다양한 책에 나오며 이런 주장을 한다고 좌빨이 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다음으로 전쟁기념관의 소식지(2020년 1월)에 나오는 대표 기사(건국대 초빙교수 김계동님 중국군의 6.25전쟁 개입과 유엔군의 1.4후퇴)에 나오는 사진에도 대동강 철교를 한강철교로 소개(잘못된 자료) 하는데 이것을 쓴 학계의 권위자도 좌빨인지 묻고 싶다.
의도적인 조작도 아니고 기존의 의견과 자료를 참고 했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고 이야기 하는데 일부의 사람들은 유튜버의 말을 확신하고 영화를 확신하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뭔가 모자른 사람으로 착각하고 반말하고 욕하는 건 경우에 어긋난 행동이다.
확실한 것 같아도 계속 찾아보고 검토하다 보면 틀린 부분도 있고 의심가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유튜브나 영화에 나오는 내용 그리고 한쪽의 말만 듣지 말고 본인이 찾아 봤으면 한다.
참고문헌: 사진으로 보는 6.25의 실상 병학사
노병천, 이것이 한국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