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세운 일반 가정 대비 가스비 1/87 기록이 세계 기록일줄 알았더니 1/114이라는 대 기록을 또 달성하게 되네요. 난방비를 하나도 쓰지 않은건 올해 올해 2월과 작년 2월이 동일한데 올해에는 실내 공기를 맑게 유지하기 위해 베란다에 설치한 전기 인덕션으로 취사를 해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전기도 일반 가정의 반밖에 안되네요.
수도승보다 더 금욕적이니 인간 세상 그 어떤 불행에 있어서도 저의 죄는 전무하다는 증거입니다.
모기도 없고, 엘리베이터 기다릴 일없고, 지하주차장에서 길로 바로 나와 차없는 아파트의 장점을 제대로 누리는 일까지 남쪽으로 탁트인 전망과 영구 일조권을 가진 아파트 저층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낮은 가격에 사서 낮은 가격으로 파는 저층이고 비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고층이니 저층과 고층의 투자 가치는 일반적으로 같으나 획기적인 난방비와 냉방비 절약을 고려하면 생활의 쾌적함은 물론 아파트 투자로도 탁트인 남향 저층이 최고입니다.
지나친 부자 동네 비슷한 여건의 아파트 단지와 비교하면 아파트 가격차로 인한 엄청난 세금 절감과 대한민국 최저 가격을 자랑하는 획기적으로 저렴한 물가까지 빛을 발하여 기초 생활비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우리 동네의 탁트인 남향 저층엔 하우스 푸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저는 가스비만 9만원.
그것도 이웃들이 저렴하다고들 합니다만 저는 아닙니다.
저는 한겨울에도 방바닥에 불이 조금만 들어와도 잠을 못이루는 채질이지만
여편은 약간 추워도 잠을 못이루는 체질. 안해는 나의 로또 입니다.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네요.
지기님은 건강 체질이 확실하군요. 부러운 일입니다.
절약의 화신이시네요
본받을 만하십니다
저의 아바마마께서도 생전에
스위치란 스위치는 다 OFF로 끄고 다니셨습니다
전력은 깎을 수 없다시면서요
아, 그리워라, 아버님~ 합니다
세계기록을 많이 가지고 있어 교만이 하늘을 찌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