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화 주인공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쵸파,로빈,프랑키,에이스,루치,카쿠,재브라,브루노,쿠마도리,스팬담
나미 : 얘들아, 나 미안하지만 먼저 배에 들어갈께, 옷이 다 젖어버려서..
상디 : 네, 나미씨~
루피 : 그래, 너 먼저 들어가,
쵸파 : 잘 싸웠어 나미,
나미 : 응 나 먼저 들어간다
우솝 : 그래
나미, 그렇게 옷을 갈아입기 위해 먼저 배에 들어가고.. 한 편 그 시각 프랑키는
프랑키 : (이런.. 내가 괜히 CP9 얘기를 들려줬나?? 그 녀석들 지금쯤 엄청나게 맞고 있을텐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가서 상황이나 지켜봐야겠군..)
다시 루피 일행,
우솝 : 좋아, 다음은 내 차례군
루피 : 우솝 화이팅!!
우솝 : 맡겨만 두라구
우솝, 늘 그렇듯이 양궁을 들고 위풍당당하게 앞으로 나간다.
스팬담 : 그런 원거리 공격용은 피할 시간을 주는 것 밖에 안 되
우솝 : 후훗, 나의 실력을 모르는걸.. 그 말 곧 후회하게 될꺼야
스팬담 : 흥, 어디 한 번 해보시지
우솝 : 좋아, 간다.
우솝, 시작은 활 한 발로 시작한다. 예상대로 스팬담 가볍게 피하고
스팬담 : 하하, 이거 원거리 공격만 계속하다가 나한테 깨지겠군
우솝 : 이건 몸풀기라구.. 시작은 이제 부터야,
스팬담 : 응?
우솝 : 이번엔 두 발이다
스팬담 : 응?
우솝, 이번엔 활 2발을 쏘고 스팬담, 피하긴 했지만 오른쪽 허리에 약간 스쳐 지나갔다.
스팬담 : 휴, 위험했다.. 뭐야.. 화살 2발? 그것도 정확하잖아
우솝 : 그래, 우리 아버지가 예전에 양궁 선수였거든.. 지금은 조선공을 하고 계시지만..
스팬담 :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말이 맞는가보군
우솝 : 하하, 칭찬으로 듣지, 좋아, 내 공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구
우솝, 이번엔 활 세 발을 한번에 쏘고, 스팬담, 이번엔 피하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한 발이 오른쪽 다리에 꽂히고 말았다.
스팬담 : 윽..
카쿠 : 스팬담!!
우솝 : 어때? 이건 못 피하겠지?
스팬담 : 이.. 이 놈이!!
브루노 : 저 놈.. 활 세 발을 정확하게 명중시켰어.. 비록 2발은 빗나갔지만 대단한 양궁 실력이야..
우솝 : 하하, 어떠냐? 나의 양궁 맛을 본 소감이
스팬담 : 너 이놈, 잡히면 죽는다
쵸파 : 잘한다, 역시 우솝이야
우솝 : 하하, 고맙다
스팬담, 다리에 꽂혀있던 화살을 부러뜨리고 다시 일어선다.
스팬담 : 좋아, 이렇게 되면, 나도 원거리용이다
스팬담, 총을 빼든다.
조로 : 초.. 총? 우솝 조심해? 저 놈 총을 빼들었어..
상디 : 이런.. 총은 화살보다 빠르다구..
쵸파 : 우솝, 피해
우솝 : 걱정하지 말라구.. 그깟 총따위 하나도 안 무서우니
스팬담 : 넌 이제 죽었다. 감히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다니
우솝 : 좋아, 화살 VS 총 한 번 해보자구
스팬담, 우솝을 향해 총을 겨누고 우솝, 화살로 총알을 가볍게 튕겨낸다.
스팬담 : 뭣이?
우솝 : 하하, 어떠냐?
스팬담 : 큭.. 좋아, 연발은 못 피할꺼다
스팬담, 이번엔 총 세 발을 연속으로 쏜다.
스팬담 : 탕!! 탕!! 탕!!
우솝 : 윽.. 위험했다..
그런데 이 때, 우솝 놀라서 뒤로 발걸음질치다가 그만 덫에 걸리고 만다..
우솝 : 윽..
조로 : 응?
쵸파 : 우솝!!
우솝은 전투 전 스팬담이 루피 일행 몰래 설치해 둔 함정에 걸린 것이다.
루피 : 이런, 함정이다
에이스 : 큭.. 함정이라니.. 제길..
조로 : 어이 우솝
우솝 : 뭐야? 이거.. 함정인가..
스팬담 : 하하하하, 걸려들었군, 불쌍한 인간이여
우솝 : 뭐야? 비겁하게 함정이나 파구
스팬담 : 워워~ 비겁한 건 너잖아, 먼저 양궁을 빼 든 건 너 아니였어?
우솝 : 그건 나지만.. 그래도 난 너처럼 이렇게 비열한 짓은.. 탕!! 윽!!
쵸파 : 우솝!!
조로 : 아니 저 놈이!!
스팬담 : 하하하하하!!
로빈 : 어머!!
우솝, 스팬담이 싼 총에 맞고 마는데.. 과연 우솝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가?
One Piece 53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 Piece 53화 : CP9의 또다른 숨은 병기, 나미를 위협하는 악의 그림자 -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갑자기 위험해졌군...다음 화에는 나미가 위험하겠어...
응.. 위험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