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5차 부산23산우회 해파랑길/4코스/2022.07.16
드디어 부산 할배들 동해안 해파랑길 약 770키로의 대장정 첫 발걸음을 디뎠습니다.
부산 오륙도에서 동해안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
1. 모임 : 사상역 09시반
2. 출석 : 15명
3. 코스/4코스 : 임랑 - 월내 - 신암 - 서생 - 나사 - 간절곳 - 진하 - 명선도
4. 거리 : 21키로 5. 시간 : 7시간반
사진모음
오륙도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시작점인 오륙도에 와서 인증후 승합차로 곧바로 임랑으로 출발한다.
1.2.3 코스는 부산지역 갈맷길과 겹치고 거의 차도를 따라서 가는데 인도가 부실하고
지금 여름 휴가철에는 차도에 차가 너무 많아서 도보자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하여 겨울에 하기로 했다.
오륙도 동해 남해 경계선에 서서 ...
코리아 둘레길(해파랑/남파랑) 시작점에서 ...
해적 안총각 생탁 성규 헌병 굴암 무열 수문장 최마담 용원 해암 몰운대 남천 낭마이
해파랑길 1코스 시작지점.. 스탬프 도장을 찍고 ...
충송 성규 순현 윤종 호창 현구 상영 상운 영기 재완 인식 수갑 기룡 용원 무열
절벽위의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를 돌아보고 승합차로 4코스 시점 임랑해수욕장으로 간다.
임랑해수욕장 .. 임랑행정봉사실/임랑 여름 파출소
해파랑 3.4코스 시종점 ... 인증도장 찍고 ...
해파랑수첩 4코스 도장 ....
' 정훈희 꽃밭에서 ' 카페를 지나고 ...
람보
검은 선그라스 ..
발리섬 리조트 바하기아의 실버스탈론 ... ㅎㅎ
점심은 해변가 리조트에서 황제칼국시로 ... ㅋ
임랑을 지나서 월내로 간다
멀리 고리원전이 보이고 ...
해파랑길 이정표(화살표)
빨간색은 고성방향 , 파랑색은 부산방향
월내교를 지나간다
월내좋은교회
교회이름이 참 좋다..
고리스포츠문화센타/고리원전 홍보관을 지나고 ...
여기도 깃발이 휘날리고 ...
시끄럽고 어지러운 동네길을 벗어나서 봉대산 산길로 접어든다.
굴다리를 지나서 ...
요쪽길로 쭉 올라갑니다. ㅎ
잠시나마 도시의 소음과 뜨거운 햇살을 피해 제법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간다.
숲을 나와서 도로로 나온다.
행군중인 탈레반들
온곡교 ..
옛 동해남부선 철교가 있던 곳인가 보다.
동해선 다리밑에서 ... " 역시 다리 그늘밑이 시원하다 ㅎㅎ ?? "
이곳에서 약 200미터거리에 서생역이 있다.
효암천을 따라서 신고리원전쪽으로 내려간다
효암천
물이 깨끗하다. 물고기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제맛대로 ...
언덕위의 하얀 집..
카사비안카 ..
너무 더워서 남의 집 대문 그늘아래서 ..
신고리원전 공사장을 지나고 ...
500년된 신리마을 보호수 곰솔 아래서 ...
신리마을
신리항
지난 1월 답사때 호창이와 라면 끓여먹던 바위 ...
해안가를 돌아서 ...
멋진 카페밑을 지난다.
시원한 카페 창가에서 커피마시며 쉬었다 가고 싶지만 갈 길이 멀어서 ....
돌고래 ...
정말로 영리한 놈이다.
옛날 마구로배 탈때 .. 저 놈은 마구로(참치)를 낚시쪽으로 몰아 낚시에 걸리게 해서 잡아먹는데 ..
사치란 놈은 낚시에 걸린 마구로를 왼쪽 아가미가 낚시에 걸렸으면 왼쪽 아가미만 남겨놓고 다 먹어 치우는 놈이다.
낚시에 걸린 아기미쪽을 먹으면 자기도 걸리는 것을 아니까 ...
돌고래 가로등
신암
신암 방파제
카페 " 우아 바다다 "
케키 하나씩 먹고 ...
서생 중학교
나사마을
나사해변 해수욕장
나사해변
쉼터 정자에서 중간주유를 하고 ...
나사 자갈마당 ...
물빠진 곳에서 고동을 줍고있나보다.
쉼터 ..
평동항
평동항을 지나 해안길을 따라서 간절곳으로 간다.
간절곶 ... 새천년 해맞이 명소 ...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제일 먼저 볼수있는 곳이라고 한다.
남천 안총각
간절곶은 지형이 동해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대나무 긴 장대가 바다속으로 뻗어있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간절곶 하얀등대
간절곶
새해의 소원을 비는 장소로서 그리고 평일에도 일출을 바라보며 간절히 소원을 비는 장소로
간절곶의 의미가 ' 간절하다 ' 로 풀이 한다고도 한다.
간절곶 소망 우체통
풍차 ..
간절곶은 울산의 관광명소로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앞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일것 같다.
드라마하우스
간절곶 새천년 해안로를 따라서 진하해변으로 간다.
서생 송정마을 포구
송정방파제 등대가 보이고 ...
간절곶에서 송정마을로 넘어가는 나무 계단길
해안가 언덕을 넘어가는 길인데 굉장히 아름다운 길이다.
언덕에는 온통 원추리 꽃과 나리꽃이 활짝 피어있다.
해안가 언덕에 노란 원추리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해안 풍광이 일품이다.
참나리꽃
원추리꽃
급경사 언덕을 내려가 송정마을 해변으로 간다.
정자쉼터 ...
송정방파제와 송정공원 주위길에는 캠핑카가 상당히 많다.
송정공원
송정공원에서 해안가로 돌아간다.
아마 육상 어패류 양식장 인가보다.
해안 나무 데끄길
솔개사랑 카페
솔개공원
솔개해변
굴암 해암
그 뜨거운 햇살아래 7시간 가까이 걸었는데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로 건강한 할배들이다.
솔게헤변
산길. 바닷가 자갈길. 모래길...
앞으로 해파랑길에 나타날 길은 오늘 다 걸은것같다.
수문장
요사이는 잔뜩 멋을 내는것같고, 수상한데 ... ㅋ
갈수록 젊어진다.
신랑각시바위
해안에 어둠이 슬슬 내려앉는다.
최마담 해암 수문장 굴암
대바위 공원길
대바위공원 해안가
해암 ... 대바위공원
그 무더운 뙤약볕아래 먼길을 이제껏 걸어왔는데 아직도 힘이 남는것같다.
곧 산우회 할배 선수들 지리산 무박 종주(성삼재-천왕봉-중산리)를 할건데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다왔다.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가 보인다.
진하해변 입구 예쁜 나무다리를 건너고 ...
진하해변 캠핑장 도착 ..
이제 목적지 가까이 왔다 .
오늘 이 무더운 날에 20키로 넘게 정말로 멀리도 걸어서 왔다.
진하해변
뒷 모습이 오늘따라 상당히 쓸쓸하게 보인다.
" 사우야 며눌아 우리도 가끔 이렇게 외로울때가 있단다 "
진하해수욕장 입장 !!!!!
진하해수욕장 버스킹 ...
마오리가 왔으면 마오리의 멋진 "파이프 라인 " 키타연주를 들어 볼낀데 ....
명선도
어둠이 짓게 깔리는 진하 해수욕장
강양항과 진하해변을 잇는 거대한 다리가 보인다.
명선도 수문장
명선도를 잇는 명선부교 ...
21키로를 7시간반 넘게 걸어온 할배들 ...
아직도 힘이 넘친다.
바다를 갈라놓은 모래톱 길을 건너고 ..
이곳에도 모세의 기적이 ????
부교를 지나고 ...
4.5코스 시종점 ..
도장을 찍고 .... 이 스탬프대를 찾느라 한참 헤매었다.
스탬프대는 원래 사진의 중간쪽에 보이는 해파랑길 지도판 옆에 있는데 ...
아마 스탬프대를 교체하는라 스탬프 집을 바로 아곳에 임시로 옮겨놓은 것같다.
어둠이 깔리는 팔각정과 명선도 ...
요사이 최마담 외박이 잦아 .. ?? 수상한데 .... ㅎㅎㅎ
저녁은 근처 해물탕집에서 ...
오늘 안전 산행 동해 용왕님 감사합니다. 해파랑길 끝